벌써 2008년이니까 10년도 더 된 영상이네요.
뭐 당시에도 그렇고 펜티엄4 3.2기가만 되도 fhd 영상은 잘 돌아갔습니다만...
노트북에서 fhd 재생 성능을 강조할 정도면 시대 차이는 많이 느껴집니다.
당시에 사물인터넷 말고 유비퀘터스라는 단어 쓸때
학교에서는 좀 빈 교실에 당시에는 첨단기술(60인치 터치스크린 전자칠판)
두손에 들고 잡을 수 있었던 umpc(삼성 울트라 q1)
무선랜 공유기 등등 홍보하던 때 생각납니다. ㅋㅋㅋ
그때 설정샷에서는 그 umpc들 가지고 와이브로 연결해서 아예 야외 잔디밭에 나와서 수업하는 사진도 찍고 그랬었죠
그거는 5년 지난 고등학교 졸업때까지도 인프라 구출이 안됐고
거기서 5년이 더 지난 지금까지도 그렇네요
저도 광고처럼은 아니라도 가족끼리 17인치 모니터 앞에서 피자먹으면서 영화 한편 본적은 있습니다
그때도 목 꺾일 뻔 했는데 노트북에서는 오죽할까 싶네요
심지어 그마저도 30프레임이 한계
게다가 24프레임 영상인데도 비트레이트 높으면 엄청난 프레임드랍....
30Mbps가 한계더군요.
그리고 fhd 24fps 20Mbps정도의 러닝타임 2시간짜리 애니 극장판을 tv연결해서 보는데 영상 끝나기도 전에 배터리 방전은 덤이죠. 1시간 20분만에 배터리 순삭!
배터리 용량은 43Wh더군요.(60Wh라고 해서 샀더니 사기당함)
제 노트북이 정말 10년된 노트북이라....
펜티엄4 3.4ghz pc가 집에 있는데 h264 기준 스트리밍은 버퍼링 다될때까지 기다려야 fhd가 겨우 나오는수준이라....
FHD영상이 저리 잘나온다고 그러는것이 하나 주웠으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