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끝날 즈음에 내려갔다 올 일이 갑작스럽게 생겨 2사람 몫의 교통비를 결제했습니다.
집에서 서울역보다 김포공항을 가는 쪽이 심리적인 부담이 덜한데(아래 내려가도 마찬가지) 요금조차 싸니 기분이 요상하군요. 이런 걸 다 따지다보면 일본 왕복 비행기 특가랑 차이가 없다는 소리까지 나오겠으나..
옛날에는 무궁화도 잘만 타고 다녔는데 지금은 단거리가 아니면 무궁화는 도저히 못 타겠어요. 오히려 지금 무궁화가 옛날 무궁화보다는 더 나을텐데 말이에요. 그래도 버스보다는 무궁화를 택하겠지만요. 버스에서 핸드폰을 보면 멀미를 하다보니..
가난해서 시간을 포기하고 무궁화를 택하는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