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것저것 많이 샀습니다.
대형마트 구입품. 재고 처분 상품만 골라, 다 해서 7천 원인가 줬을 겁니다.
구입한 지는 며칠 되었지만, 서적류들입니다.
다이소 회장 박정부 자서전은 부친께 부탁을 드려서 신품으로, 나머지는 아름다운가게 중고 개당 3천 원.
박스 있는 G302가 송료 포함 1만 원에 나왔길래 바로 연락해서 샀습니다. 고장품이지만 저는 BW-100을 믿습니다.
지인과 약속 잡고 얼굴 봤습니다. 빌린 G302 돌려줄 겸, 이것저것 선물도 하고 빌려도 주고 하려고요.
짜장면 곱빼기 4900원에 먹었네요.
국제전자센터 갔습니다. 미리 봐 둔 매물이 있어 CD마을부터 가서 마리오 카트 7 북미판 있냐 물었는데 없다네요.
? 그럼 내가 본 매물은 뭐지 싶었으나 없다는데 어떡하나요.
한우리 들르니 관심있는 타이틀 중고가 죄다 들어와 있어서, 있는 대로 샀네요. 돈은 많이 깨졌습니다. 처음으로 서명했네요. 가격 문의 모두 친절히 대응했고, 결제 전 일일이 상품 확인 한 번 더 했습니다. 저도 확인하긴 했는데, 직원이 확인하고 출고해야 나중에 뒤탈이 없죠.
다행히 다른 매장에서 설명서 모두 있는 풀 세트를 구했습니다. 지인에게 원래 국내판은 해외 소프트웨어 실행이 안 되나, 나는 개조(게임 판매업자들은 이렇게 부르더군요)를 해서 된다고 설명을 하니 개조를 하셨냐고 묻네요. 이후에 CD마을 다시 들러 New 3DS XL 케이스 구입하고, 북미판 카트리지 찾아다 주니 북미판은 실행 안 되는 것을 아냐고 묻길래 개조했어요 하니 알겠다 하시네요. 뒤탈 생기면 안 되니 고지는 모두 하더라고요.
6~8층 둘러보는데 매장 하나는 삼성전자 EVO Plus 256 GB microSDXC를 4.5만 원 부르고, 다른 하나는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국제전자센터도 컴퓨터 상가는 마찬가지군요.
결산.
Nintendo Selects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안 드는데, 그만큼 최신 제품이라는 점에서 위안삼아 봅니다.
AR 카드는 물론 비닐까지 깔끔하게 뜯어 보관했더군요. 이럴 거면 송도를 왜 갔을까...
대원샵에서 3DS 타이틀 개당 1만 원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다시 하더라고요. 인기 타이틀은 죄다 팔렸지만 다행히 제가 찾는 것은 남아 있어 결제를 했습니다.
잘 왔네요.
비닐 뜯고, 구성품 확인.
이제 정말 웬만한 타이틀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포켓몬스터,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관심이 없어서요.
때문에 계좌 잔액은 0원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