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오늘도 수업와서 쉬는 시간에 심심해서 적는 글이라 비교샷은 없습니다만 ㅠㅠㅋㅋ;
인텔 온보드 내장그래픽으로 월탱 월플 월쉽 돌리다가,
얼마전에 며칠전 기글에서 중고 HIS RX560을 5만원에 구입했고
어제 설치 후 동작확인해 본 결과 아주 잘 돌아갑니다.
다른 분께서 낮은 가격대로 게임할 글카 찾으면 채굴카드같은거 찾아보라고 조언도 주시긴 했는데,
저는 딱히 최고옵션 이런 거 원하는 건 아니라서요.
어디까지나 내장그래픽의 한계에서 벗어나고 싶었을 뿐...
인텔 내장그래픽 사용시 월탱 워쉽 자동설정으로 돌리면 최저옵+1단계 정도로 잡혔는데요.
문제는 이것저것 감안해서 또 커스텀해서 하향조정을 하는 편인데도 특정 상황에서 버벅대는 현상이 몹시 잦았습니다.
RX560을 설치한 후에 자동설정으로는 SD클라이언트 (WG 게임들은 상대적으로 저사양인 유저를 위한 SD클라이언트와 고사양 유저분를 위한 HD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버전에서는 최고옵션-1 정도의 옵션이 잡혔고,
역시 문제상황을 대비해서 이것저것 하향조정을 가했습니다. 아주 잘 돌아갑니다.
그리고 생각보다도 훨씬 더 그래픽 표현이 미려해졌습니다.
뭐... 고급 물리연산효과는 너무 아스트랄해서 그냥 꺼버렸습니다만 ㅋㅋ;;
설명에는 분명 물리효과를 '자연스럽게' 바꿔준다고 적혀 있는 옵션인데...
예전에 스카이림 버그영상이나 그런 것들 보는 것 마냥 바위가 스티로폼처럼 굴러가거나 그런 느낌입니다.
혹시 그래픽카드 성능별로 표현이 달라지는 걸까요?
이상, 여하튼 5만원짜리 HIS RX560 구매 결과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