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게 메인(이자 유일한) PC에 물려있는 HDD입니다.
OS용 HDD 파티션 쪼개서 쓰는건 윈도우 98시절부터인가 있던 버릇입니다.
저래놓으면 편하거든요.(뭐 이번에 GPT 파티션으로 바꾸는 바람에 삽질을 했지만..
(I :)는 무려 11년에 사서 현재 7살이나 먹은 5900rpm짜리 시게이트 그린 2T 입니다.
유래는 자료의 분류명에 I가 들어가서..
(L :)은 114불인가 134불인가 주고 샀던 순수 RED하드. 당시엔 국내가격이 28만원했던가 그랬습니다.
L은 음..그냥 J나 K도 있었지만 왠지 L로 잡아주고 싶었습니다.(아 J는 이동식 디스크가 잡히던 드라이브명이네요.
(M :)은 예전에 129.99불주고 샀던, 시게이트 8T 외장하드. 뚜따도 귀찮아서 그냥 냅두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데이터 스토리지용이라 로딩은 길었어도 정작 쓸일이 없었는데, 현재는 이지스토어 10T(K :)에 대물림해주고 내려올 예정입니다.
사실 I와 L는 내려놔주고 싶으면서도, 둘의 자료 성향이 달라서 새로들어와도 파티션을 쪼개서 쓰거나 폴더를 만들어 해야할건데, 의외로 모이는 게 별로라, 고민중입니다.
뭐 가장 큰 이유는 돈이 없어요;
8T 언능 퇴출시키고 , 충당해야해서..
쓰던 파워랑,
한번도 안쓰고 안팔린 헤드셋이랑,
퇴역시킨 270x랑
직거래 해야할거같은 전기오븐이랑,
저 2T까지 해서 처분하면 좀 여윳돈이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만..그래도 하나더 들이긴 부족하고,
SSD빼고 저장용 HDD는 외장 없이 내장으로만 4개까지가 이상적인것같은데,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