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퍼온글
2019.07.09 10:25

20년 전의 물가

profile
조회 수 6190 댓글 32

16bd443143c4ee55a.png

하지만 20년동안 과연 월급은 얼마나 올랐을까요?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19.07.09 10:29
    1997년 당시면 외환위기 시점이니... 평시보다 배로 뛰었을꺼 감안하면 ㅎㄷㄷ
  • ?
    idiot 2019.07.09 14:58
    절대 아닙니다.
    당시에 그렇게 급격하게 물가가 오르진 않았어요.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19.07.09 15:21
    1998년 들어서 단기적으로 10%면 급격하게 오른거 아니였나 싶네요. 대표적인 스태그플레이션 사례잖아요.
  • ?
    idiot 2019.07.09 15:36
    배는 두배죠? 말꼬리 잡자는건 아니지만 당시에 느낀 점 그대로 적은겁니다.
    그 보다는 각종 기업들 도산 기사랑 IMF 나오던 건 잘 기억나네요.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19.07.09 15:55
    뭐 전년도 물가 상승률의 두배로 대폭 오르긴 했으니까요(4.2->10.9).
    저는 당시 하면 들었던게 부모님이 너네 그때 분유값 폭등해서 먹이느라 고생했어 라서 말이죠.
  • ?
    idiot 2019.07.09 15:58
    인상율이 두배라는 말이군요. 배로 뛰었다고 하면 오해하기 딱 좋은..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19.07.09 15:59
    초인플레이션도 아니고 물가가 두배면 국가 막장 테크죠 ㅋㅋㅋ
  • ?
    archwave 2019.07.09 15:07
    외환위기 터지고 나서 오히려 물가가 내려갔습니다.

    대량 유통, 박리다매가 자리잡은게 그 때거든요.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19.07.09 15:20
    흐음... 그 당시에 디플레이션이 났다는 소리는 전혀 못들었는데 말입니다. 뭐 2000년도에 물가 상승률이 0.9로 억제 되긴 했다지만 이게 내려간건 아니죠.
    그리고 덤으로 업계에서 과대포장이 흥행해서 같은 가격에 양이 줄었죠. 물가가 대폭 오른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 ?
    idiot 2019.07.09 15:47
    IMF 전후 소비자의 지갑 사정하고 소비 패턴은 다르니 실질적으로 느끼는건 변함 없었습니다.
    가계경제가 박살 난 집과 버틴 집의 차이일뿐이죠.
  • profile
    방송 2019.07.09 16:26
    IMF이후 대형마트가 이때 유행하면서 집 앞 슈퍼보다 헐씬 싼 대형마트에 가서 생필품을 잔뜩 사왔고 옷과 신발같은 것은 IMF 이전보다 점점 싸져서 그럭 저럭 먹고 살만했었네요.

    저녁 9시쯤 퇴근후 자주 대형 마트에 가서 초밥 떨이로 파는 개당 200원정도로 5개씩 먹고 집으로 갔던 기억이 나요.
    당시 125cc 바이크를 타고 다녀서 야간 교통 불모지인 대전 바닥을 잘만 누비고 다녔습니다.ㅋㅋ

    뉴스같은 것은 이목 끌만한 자극적인 내용을 주로 선별하여 보내서 실생활과 괴리가 있다는 점은 적당히 감안해야 됩니다.

    기름값 체감은 지금이 압도적으로 낮아 싸 돌아다니기 부담이 없는데 언론은 연비등등 ㅋㅋ
    당시는 대중 교통 환승도 안되서 출퇴근 비용을 아끼고 편하게 살아보자고 125cc 바이크릍 구입했죠.
    3년정도 타다가 티코로 바꿨네요.ㅋㅋ
  • profile
    판사      BLACK COW IN YOUR AREA 2019.07.09 10:42
    물가라도 정체되면 월급이 안 오르는 게 괜찮을텐데, 물가가 일본 뺨 치게 올랐으니 뭐...
  • profile
    이루파 2019.07.09 10:44
    급여도 꽤 올랐을겁니다.
    당시 최저시급도 그렇고 그리 높지는 못했을겁니다.
  • profile
    플라위      Howdy! I'm FLOWEY. 2019.07.09 10:55
    치킨이 2배밖에(?) 안올랐네요
  • profile
    넥부심      https://namu.wiki/w/%EC%99%84%EB%B2%BD%ED%95%9C%20%ED%8F%AD%EB%8F%99 2019.07.09 10:56
    97년도 최저임금 1,485원
    19년도 최저임금 8,350원
    97년도 sk 초봉 : 2300만원 ( 은행업 제외 1등8 )
    19년도 대기업 초봉 : 4000 - 5000만원
  • profile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19.07.09 11:01
    공무원 봉급 기준으로 해도 2~3배 올랐긴 하겠지만
    그래도 물가쪽이 속도가 빠르군요
  • profile
    소스케 2019.07.09 11:14
    현재 IT 초봉 2400에서 +-정도인걸로 아네요.
    10년전 초봉이나 지금 초봉이나 달라진건 물가가 올랐을뿐...
  • profile
    벨드록 2019.07.09 11:37
    10년전에서는 1.2배? 올랐을 겁니다.

    임금이든 뭐든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 많이 올랐죠. 최저임금도 그렇고.........

    MB/GH(SS) 정권때는 거의 제자리 걸음 수준이구요.
  • profile
    소스케 2019.07.09 12:10
    2년전 전라도 지역에서 일할때 거기 지역IT 업체는 초봉 2200이라고 들었거든요!

    참고로 첫직장으로 일하던 그회사는 제가 신입입사할때의 연봉이나 지금 신입연봉이 똑같이 2400 입니다.
  • profile
    벨드록 2019.07.09 14:25
    평균의 함정이기도 하고 양극화의 흔적이기도 하죠.
    중소기업쪽으로 가면 갈 수록 더 적게 오르거나 제자리 걸음이고
    대기업쪽으로 가면 갈 수록 더 많이 올랐죠.

    하지만 지금 초봉 2200이면 사실상 최저임금 위반 아닌가요?
    2년전 기준이면 거의 최저임금 아슬아슬했을거 같긴 합니다만.........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19.07.09 15:12
    올해 기준으로 야근 안시키고 주5일 하면 간당간당하게 괜찮습니다.
    주 40시간 근로에 유급주휴 8시간 합친 기준이지만요.
  • profile
    소스케 2019.07.10 09:04
    IT는 보통 포괄 임금제로 연봉계약서를 쓰는데
    야근 특근 철야를 인정하지 않아요!

    제가 다닌 첫직장의 연봉계약서에는
    '잔업및 특근은 을의 능력부족으로 인한 것이니 수당을 지급하지 아니한다'
    라고 명시시켰죠!
  • profile
    벨드록 2019.07.09 11:35
    97년 기준으로 2배는 올랐을텐데........ 저 물가 오른 만큼 3~4배는 안되겠네요.
  • profile
    title: 민트초코3등항해사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19.07.09 11:53
    물가가 굉장히 높군요
  • profile
    방송 2019.07.09 12:01
    군대 가기전 96년도에 70만원받고 일했네요.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반까지 칼출퇴근으로 대장간 비슷한 곳에서 목공용 칼과 끌을 만들었습니다.ㅋㅋ
    오후 4시쯤에는 새참을 꼬박 꼬박 챙겨줘서 먹었습니다.

    원래는 하루 일당 45,000원을 받고 석재를 절단하는 노가다꾼으로 들어왔다가 일이 끝나서 정식 직원으로 들어 갔지요.
    방진마스크를 쓰고 귀마개를 귀에 꼽고 절단기를 잡고 썰어 내는 일인데 군복무가 헐~씬 편할정도로 중노동었네요.ㅋㅋ

    이렇게 뼈 빠지게 벌은 돈을 486에서 펜티엄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ㅋㅋ
  • ?
    mnchild 2019.07.09 12:21
    흠. 기사의 저 인물은 '하룻밤'에 치킨도 뜯고 삼겹살도 굽고 하는군요. 기글유저인가. 그나저나 디스가 900원이었죠. 88은 800원이었고. 추억 돋네요.
  • ?
    PLAYER001 2019.07.09 12:51
    삼겹살값은 정말 천정부지로 올랐죠
    예전엔 앞다리살보다 조금 비싼수준이었는데 말이예요 ㅜ
    누가 사줄때만 먹어야징~ ㅋㅋ

    아... 정작 할말을 안적었네요
    월급도 물론 올랐지만, 생활물가 오른만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장보기 물가가 3~4배 올랐다면, 월급은 끽해야 두배일까요?
  • profile
    야메떼 2019.07.09 13:12
    월급이 오르긴했지만..
    대신 물가의 상승분만큼 오르지 못한거죠.
    그리고 저땐 월급은 적었지만
    은행 이자가 지금의 몇십배수중이였죠.
    그걸 가만하면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 ?
    여량 2019.07.09 20:21
    근데 그런 높은 이율에도 정작 은행이 제일 돈 불리기엔 나쁜 수단이라 그 때 아무도 돈 불릴 생각으로 계좌에 안 넣었다는군요.
    예나 지금이나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들이 제일 크게 웃는 거죠.

    호황은 지금 시선으로 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 profile
    이유제 2019.07.09 23:09
    나이 서른미만인분들은 잘모르실텐데...
  • profile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9.07.10 01:57
    저 시절에는 치킨 두마리가 만원이던 시절
    치킨+피자도 만원
    피자헛이 9900원...
    예전에는 그리고 삼겹살보다는 갈비가 선호 부위였죠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9.07.10 10:25
    기름값은 리터당 1500원... (2005년과 2019년)
    큰 차이 없는 느낌이~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발표] 마이크로닉스 MA-600T 쿨러 선정 결과 12 낄낄 2024.04.24 204
72326 잡담 램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 4 Oixmq 2023.03.25 504
72325 잡담 시작은 NAS 였어요 끝도 NAS 일꺼에요 22 file 스파르타 2023.03.25 1171
72324 퍼온글 선생님 진도가 빠릅니다 11 file 뚜찌`zXie 2023.03.25 815
72323 잡담 유부남을 위한 노래. The Offspring - Hit That 그림자 2023.03.25 269
72322 잡담 이~ 이천 특산물~~ 3 file title: 가난한카토메구미 2023.03.24 441
72321 잡담 흠... 하드복사기를 살까봐요? 5 포도맛계란 2023.03.24 470
72320 퍼온글 현대차 라인업들이 예술이군요. 41 file title: 컴맹픔스 2023.03.24 7583
72319 잡담 [잡담] 오인탑승 유도 노선, 서울 774 0411 5511 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3.03.24 526
72318 잡담 11마존 SSD 4TB가 무관세 수준까지 내려온 건 처... 7 동방의빛 2023.03.24 822
72317 잡담 똥이려나.... 21 file 포도맛계란 2023.03.24 488
72316 방구차 추억의 전문가용 물건 발견 10 file 낄낄 2023.03.24 704
72315 잡담 요즘 기글에도 회귀자가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11 file 타미타키 2023.03.24 516
72314 잡담 추억의 물건 발견-!! 9 file 쿨피스엔조이 2023.03.24 386
72313 잡담 윈도우는 여전히 재설치를 해야 나아지는군요 file laphir 2023.03.24 387
72312 잡담 망했습니다.... 5 포도맛계란 2023.03.24 365
72311 잡담 요새는 별 gpt가 다나오네요 3 file 고자되기 2023.03.24 555
72310 퍼온글 탈주한 얼룩말...엄벌에 쳐해져 6 file 고자되기 2023.03.24 765
72309 잡담 나는 하나이자 둘이고 둘이자 하나이다 7 file title: 야행성skyknight 2023.03.24 475
72308 잡담 서브컴을 가지고 놀기도 엔당이 좋은거 같아요. 5 mnchild 2023.03.24 665
72307 잡담 냉혹..아니 아리송한 배송비의 세계 3 file 고자되기 2023.03.24 497
72306 잡담 파워가... 바꾸고 싶어요.... 3 file 360Ghz 2023.03.24 346
72305 잡담 니콜라스 케이지가 또? file title: AI아즈텍 2023.03.24 599
72304 잡담 자국 군바리를 놀린 외교관 4 file title: 폭8책읽는달팽 2023.03.24 790
72303 퍼온글 ??: 내가 다 터트릴꼬얌 6 file 고자되기 2023.03.24 775
72302 잡담 [잡담] 6개 언어 가능 버튜버 18 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3.03.24 899
72301 퍼온글 어.. 저새끼 뭐지... 7 file 고자되기 2023.03.24 644
72300 잡담 9년동안 함께한 아베오 수리기(장문주의) 18 야메떼 2023.03.24 1830
72299 잡담 요즘 중국의 한정판 만년필 수준 6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3.24 1671
72298 퍼온글 군인상대로 갑질하는 부패한 사업가 5 file title: 명사수AZUSA 2023.03.24 862
72297 퍼온글 美 뉴욕검찰, '테라·루나' 권도형 증권사기 등 8... 9 file cowper 2023.03.24 6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382 383 ... 2789 Next
/ 2789

최근 코멘트 30개
마초코
14:58
까마귀
14:57
까르르
14:56
마초코
14:56
PAIMON
14:56
툴라
14:56
까마귀
14:56
까마귀
14:55
마초코
14:54
까마귀
14:54
까르르
14:53
TundraMC
14:51
마초코
14:51
툴라
14:51
그림자
14:50
카토메구미
14:50
카토메구미
14:50
까마귀
14:48
마초코
14:47
PAIMON
14:46
K_mount
14:46
K_mount
14:41
까마귀
14:40
포인트 팡팡!
14:39
툴라
14:39
까마귀
14:38
툴라
14:37
툴라
14:35
까마귀
14:34
포인트 팡팡!
14:34

더함
AMD
MSI 코리아
한미마이크로닉스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