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4천원이면 최고의 프라모델이고 4만 8천원이면 좀 애매한 가격이네요. 조립은 게이트 안 다듬고 대충 한 걸 감안해도 불과 4시간 걸리는데 들인 시간에 비해 크고 묵직한 건 좋습니다. 이야기하거나 도와주거나 안했다면 3시간대도 끊겠네요.
만드는 느낌은 조금 정교한 HG나 1/100 만드는 느낌이었고 관절강도나 색분할 및 프로포션은 완벽합니다만 살짝씩 가격 절감의 흔적이보입니다. 머리 뒷퉁수와 백팩부 프레임이 비었다던가 같이요.
마름에 들면 사서 조립할 만 할겁니다. 인스턴트나 햄버거 같이 즉석에서 즐기고 완성품이 나오는 그런 키트네요.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