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보고(십년 전 방송) 너무 충격받았던 방송입니다.
당시 아버지도 93년식? 엘란트라(사진속에 차랑 비슷한거인듯)를 패밀리카로 타다가 폐차한지 얼마 안됐을때라
저 차가 얼마나 비좁은지 알거든요...
말이 5인승이지 4명만 타도 좁은 차안에 8명이 산다는건 거의고문을 넘어서 목숨 내놓고 사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사고가 아니라도 좁은 공간에 저만큼 사람이면 다른 부분으로도 복합적인 문제가 생기죠.
그나저나 이런 쪽 얘기는 놔두고
저 가족... 호불호라고 해야되나 평가가 많이 갈리더군요.
예전에 돈떼먹고 튄 사람이다는 증언도 있구요.
도움 많이 받아서 가족이 자활에 성공했다는 말도 있고...
원수지간 아닌 이상 저는 후자였으면 좋겠습니다만
전자라도 지금은 지가 잘살면 그래도 에이 더러운거 그냥 ㄸ이나 밟아라 하고 끝낼수도 있겠지만
남 등쳐먹고도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야말로 돈 쓸줄 모르는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무엇보다 엄마,아빠가 멀쩡하시니 희망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