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 6년이 다 되어가는 msi ge63vr이 여전히 멀쩡합니다.
들고 다닐 용도로 젠북도 하나 질렀겠다 슬슬 아름다운 이별 후 패널은 외부 모니터로 개조해주고 시즈모드로 사용하던걸
대신할 새 데스크탑도 알아봐야하는데 오늘 간만에 써멀교체 해주니까 70도 아래로 유지하면서 멀쩡히 게임도 잘 돌리고
화면도 잘 나오고 뭐 이상이 없습니다. ptm7950인데 성능이 괜찮네요.
처음에 살때만 해도 배그 켜니까 막 90도 넘고 그래서 놀랐는데 언더볼팅하고 써멀 관리만 좀 해주니까 꽤 오래 쓰게되네요.
cpu성능이 아쉬워서 슬슬 바꿀 생각은 있는데 이거 뭐 그냥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니 무작정 사기도 애매합니다.
처음 살때만 해도 마감이랑 내구성 구리다고 생각이 들어서 다시는 게이밍 노트북과 msi를 선택하지 않겠다 했는데 막상
6년째 쓰다보니 다음에도 게이밍 노트북으로 알아보면 손에 익은 msi를 먼저 고민해볼거같네요.
안 망가지네요...
좀 망가져야 맥으로 가는데 말이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