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님이 나눔해주신 키츠네 우동입니다.
평소 캠핑유튜브를 보면서 닛신 컵라면먹는모습을 자주봤는데 이번기회에 먹어볼수있었습니다!!
먼길을 날아온 녀석이지만 아무런 문제없이 말끔하게 도착했습니다.
크기는 일반 큰컵라면이랑 비슷하지만 높이는 육계장과 큰컵의 중간정도됩니다.
내부엔 면, 건조유부, 스프(후첨)가 들어있습니다
평소 한국에서 유부제품은 국물같은거에 절여서 나오는경우가 많은데 돈베이 키츠네는 딱딱한 건조유부입니다.
왼족은 분말스프, 오른쪽은 후첨입니다.
스프는 바키광고에서도 나왔다싶이 6종의 재료를 이용했고
후첨은 유즈시치미로 유자향이나는것같습니다. 저는 유자에 매우매우매우약한편이지만 그래도 이번엔 넣볼려고합니다.
스프를 넣고 뜨거운물을 넣은뒤 8분을 기다려줍시다.
물량을보니 유부가 완전히 잠기진않지만 아마 수증기나 열기로 촉촉해지겠죠?
역시나 잘 익었습니다.
와 유부 크기보소;;
맛
국물 : 6가지 재료로 맛을냈다고 광고한 이유가 느껴집니다. 한국에서 흔히 먹을수있는 여러 우동국물들보다 훨신 깊이있으며 그만큼 간도 쌘편입니다.
면 : 위에 간이 쌘국물이 잘배어서 그런지 면자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칼국수(라면)면보다 조금더 굵은데 쉽게 불지않고 식감이 좋았습니다
유부 : 그냥 건조유부도 아닌 건조압축유부로 느껴집니다. 유부를 좋아해서 유부제품을 종종사먹고 최근엔 유부우동이 너무 먹고싶어서 GS에서파는 유부우동을 먹어봤는데 차원이 다릅니다.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유부 제품은 국물같은거에 절여서 나온다거나 일부 건조유부가 유통되긴하지만
무엇하나 이 돈베이 유부에 볼륨감은 따라올수없을겁니다. 용기내서 크게 한입 배어물면 입안에 화상을 입을수있지만 전해봤고 그결과 약간 데인것같지만 개쩌는 유부를 느낄수있었습니다.
다먹고 바로 판매업체를 알아보고있었습니다.
아마 시킨다면 키츠네우동이랑 튀김소바도 궁금해서 같이 시켜볼까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광고는 오버가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두껍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