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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87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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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뚜껑 따면 지우개(?)에 철판이 감싸져 있고 심을 빼낼 바늘이 꽃혀 있었는데 사라졌고, 지우개 고무도 더 저질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가장 핵심인 샤프심 뽑는 부분도 전에는 금속인데 이잰 플라스틱이군요. 

당연히 심도 나오는 길이가 오락가락하고 그렇네요. 

뭐랄까.. 이러고도 팔린다는게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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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천원짜리 샤프는 유미상사의 미래샤프가 현재로서는 가장 나을지도 모릅니다.

저건 수능에도 지급되어 품질이 보증되었으니까요.



  • profile
    코알라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21.12.31 11:46
    수능샤프 예전에 사촌이 줘서 2년이상 썼어요. 심이 각도에 따라 돌아가는게 유일함 단점이죠. 연두-하얀색 버전이 색상이 괜찮았어요
  • profile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31 12:22
    저게 수능샤프로 십년 엄게 쭉 유지되는거 보면 품질은 보증된 거 같아요.
  • profile
    영원의여행자 2021.12.31 11:50
    아무래도 제도샤프라는게 펜텔 P205의 짝퉁의 짝퉁의 짝퉁의… 하는 식으로 브랜드 없이 퍼진거라 품질 관리보다 원가절감이 한참 이득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 profile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31 12:20
    이마이크로 저 기업은 예전에 부도나기 전 마이크로 시절때는 쓸만했는데, 망하고 살아나면서 상태가 좀 나쁘더군요.
  • profile
    동방의빛 2021.12.31 12:57
    부도났을때 하청업체들이 다 망해서 제대로된 부품들을 구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일본 회사들만 봐도 대부분 우리나라에 하청 주던 때의 신뢰성이랑 중국에 하청 주는 지금 신뢰성이랑 천지차이잖아요.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1.12.31 11:52
    전 샤프는, 에어핏이 제일 편하고 좋더라구요.
    딱딱하면 손가락이 아파서;

    제도 샤프류나 비슷한 형상 제품 쓸때는 꼭 실리콘인지 고무 비스무리한거 끼워서 쓰곤했습니다.
    펜텔 그래프던 P205던 다른건 저랑 안맞더라구요.
  • profile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31 12:19
    알파겔은 어떠세요? 그립이 실리콘이라 아주 부드럽죠.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1.12.31 12:49
    알파겔은 아주 잠깐 써본게다고 인상이 잘기억에 없네요.
  • profile
    이유제 2021.12.31 11:55
    어절수업이 어렷을때삿던 파카랑 펜텔을 계속쓰게되여..
  • profile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31 12:18
    전 주로 쿠루토가와 P205를 주력으로 썼네요. 보니 10년 지난 지금까지도 학생들이 쓰더군요.
  • profile
    낄낄 2021.12.31 12:05
    그동안 물가는 올랐지만 저건 계속 1000원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 profile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31 12:18
    요즘엔 원가를 더 낮추려고 중국에서도 만드는데, 스프링도 플라스틱으로 바꾸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 ?
    MUSCLE 2021.12.31 12:09
    금액 변동없는데신 원가절감을 택한게 아닌가 싶긴해요..ㅋ 근대 제도샤프가 또 1천원이 아니면...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기도하구요... 그러고 보니 샤프 잡아본지도 꾀 오래된것같네요..
  • profile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31 12:17
    공공기관이나 학교, 군대 등에 납품이 되는지 쌓여있더군요. 또 은근히 학생들이 많이 쓰더라고요.
    저도 쿠루토가, P205와 함께 비상용으로 대학까지 들고 다였어요.
  • ?
    MUSCLE 2021.12.31 12:21
    근대 또 생각해보니 저것도 은근히 제조사가 여러곳 있었던 것 같은데..ㅋ 지금은 어떨지는 모르겟네요..

    근대 일단 부담없는 가격에 일회용품 처럼 내구성이 똥은 아니라 그래도 나름 학생들이 이용하기엔 가장 가성비 좋았던

    제품인것 같아요.. ㅋ
  • profile
    급식단 2021.12.31 12:19
    샤프를 쓸 일이 없다보니..
    아직도 1000원짜리 샤프가 있다는게 놀랍네요
  • profile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31 12:21
    저도 저런게 아직도 팔리니 반갑기도 하고 경악스럽기도 해요.
  • profile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1.12.31 12:36
    예전에 어디 방송에서 황동으로 만든 심이 핵심기술이니 어쩌니 하는걸 들었던거같은데 이젠 그마저도 없나보네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1.12.31 12:37
    고등학생때 제도샤프 쓰다가 그래프기어1000써보고 바로 갈아탔던게 기억나네요.
    생각해보니 툭하면 망가지는 저렴한거 여러개 쓰는거보다, 비싸도 좋은걸 오래쓰는게 이득이더라고요.
  • profile
    딱풀      안녕하세요. 문송합니다.   2021.12.31 12:38
    지금 필통 열어 보면 제도는 없고 파카 샤프랑 제트스트림만 남아 있네요
  • profile
    부녀자 2021.12.31 12:50
    스테들러 763 샤프 사용중입니다. 삼각형 형태로 되어 있어서 책상위에서 굴러다니지 않으니 좋더군요.
  • profile
    동방의빛 2021.12.31 12:59
    전 PMG 같은 몸통이 얇은 샤프가 좋은데, 카피가 없어서 아쉬워요.
  • profile
    온기 2021.12.31 15:21
    예전에 카피 있었는데 구하기가 힘든 편이었습니다
  • profile
    큐비트      the last resort 2021.12.31 13:00
    수능 샤프는 앞부분 깨지지만 않으면 오래쓰더라고요. 저는 나사산쪽에 깨져서 리폼 노려야하빈다.
  • profile
    아라 2021.12.31 13:01
    샤프심 뽑는 핀 사라졌을 때 까지만 써 봤는데 그 이후로도 많은 절감이 있었군요
  • profile
    DecAF 2021.12.31 13:25
    스테들러 925 25 쓰는데 고장이 안납니다...
  • profile
    소망노인복지센터 2021.12.31 14:39
    이름이 예쁘네요 유미상사 첫사랑그녀의 이름도 유미였습니다
  • profile
    제로런치 2021.12.31 15:01
    제도 시리즈는 3000이 그나마 제일 맘에 들었었네요. 요즘은 샤프를 거의 안 써봤네요.
  • profile
    Precompile 2021.12.31 15:16
    정말 원가절감을 저 정도로 반복해서 진행하는 것도 나름 대단하네요...
  • profile
    온기 2021.12.31 15:21
    천원이면 볼펜을..
  • profile
    소망노인복지센터 2021.12.31 15:39
    제트스트림이 어디인지는 모르나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 ?
    겜메 2021.12.31 17:16
    치킨이 2만원 넘는 시대라 천원 유지한게 대단해 보이네요. 물론 미래샤프 본진인 수한은 더 할 말이 없고요. 근데 일단 수능 끝나고 나면 가성비 샤프를 쓰더라도 적당히 값나가는걸 쓰게 되더라고요
  • ?
    라데온HD6950      봇치 더 락! 2기 기원 / 2700X + 6700 XT Owner 2021.12.31 17:47
    나오는 부분도 플라스틱이 되었군요...ㅠㅠ
  • profile
    아마하네마도카      穏やかじゃない! 2021.12.31 22:57
    진정한 제도는 p205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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