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와 연결속도가 40MB/s로 급락한 건 재부팅 두번 하니까 돌아왔습니다. 설정이 뭔가 꼬였었나봐요.
1Gbps 2.5Gbps 연결이 따로따로 놀길래 티밍이라는 걸 해보기로 했습니다.
정확히는 2.5Gbps가 안쓰이더라구요.
저도 맘놓고 못노는데 랜카드를 놀게 놔둘 수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했습니다.
티밍은
랜카드를 묶어서 하나의 연결로 취급하는?
그런 기술이더라구요.
리얼텍 진단툴 설치는 쓸모없었고
파워셀 명령어 하나 치면 저렇게 묶입니다.
역시 윈도우는 마법(진)같아요
나오기도 저렇게 나오겠다
이더넷 둘을 성공적으로 묶었다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전송속도는 여전히 1Gbps 한계로(112Mbps) 나온단 말이죠.
마법처럼 lan 2개의 대역폭을 묶어서 연결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네트워크는 어렵군요...
NAS쪽에선 그래서 1:1 장치에서 속썩이지 않고 늘리려면 SMB3.0 멀티채널 세팅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1Gbps 하나와 2.5Gbps 하나가 멀티채널로 쓰이면 낮은쪽에 맞춰진 후 곱하기 채널갯수라서 총합 2Gbps가 나온댔나… 맞는진 모르겠지만 이게 맞다면 오히려 묶는게 대역폭도 더 낮은게 되버리기도 하고 어차피 2.5Gbps면 HDD 속도론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데탑의 2.5Gbps와 NAS의 2.5Gbps를 직결시켜버렸네요. 공유기쪽으론 데탑과 NAS의 1Gbps 포트로 연결하고요. 이건 NAS 이야기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