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훨씬 넘은 김치냉장고의 조작부가 맛이 가서 안먹히거나 지혼자 버튼을 누른거로 인식해서
시도때도 없이 소리가 나서 AS를 했는데 바로 부품이 있어서 당일수리가 가능했습니다
기사말로는 나온지 15년 된거라고 하던데 이제품군하고 이다음에 나온 제품군이 워낙 많이 팔려서
지금 고치는 부품말고도 다른 여러가지 부품이 지금도 있다는 특이한 경우라고 하네요
부품이 떨어질때쯤 되면 다시 필요해지고 그러길 반복해서 이제품은 부품이 없어서 수리가 안되는경우는 못봤다네요
수리비는 15만원이여서 부모님도 잠깐 망설였는데 어자피 냉장고 본연의 기능은 여전히 멀쩡해서 수리를 했는데
확실히 돈은 조금나가도 부품이 없어서 못고치는거 보다는 훨씬 나은 결말 같습니다
자동차도 많이팔린게 부품수급이 좋다는데 가전에도 해당될줄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