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국내 모 업체의 공유기를 사용하다가, Linksys E5600 공유기가 저렴하게 나와서 분위기 전환용으로 구입했습니다.
하드웨어적인 성능이야 별반 차이 없는걸 알고 구입했지만 받고나서 확인해보니 펌웨어가 2021년을 마지막으로 끊겼더군요!!!
Linksys가 펌웨어 업데이트를 자주 해주지 않는건 알고 있었지만 끊겼을거라고는 생각치도 못했...
그러니까 사실상 버려진 아이라는것이죠. ㅠ,.ㅠ
여튼 교체로 인한 성능 체감은 하나도 없는데, BT 이어폰의 잠깐(대략 1초?) 소리가 끊기는 문제가 거의 없다는겁니다.
기존에는 하루에 최소 한번 이상은 끊겼었는데 공유기 교체 이후로 끊긴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끊김이 없습니다.
2.4GHz 대역을 사용하는 키/마 시리버나 BT가 워낙에 많아 채널 간섭 문제를 줄어볼까 싶어서 2.4GHz 대역의 채널폭을 20MHz로 고정해놓고 1번 채널로 고정해서 사용했던것까지 동일하게 셋팅했습니다.
정말 짧은 시간이라 아무것도 아닐수 있는데 영상볼때 한번씩 끊기면 짜증나는터라 이런 부분에서는 엄청난 업그레이드가 됐습니다!
교체한지 일주일도 안된터라 좀 더 사용해보고 끊기는 빈도를 카운트해서 새로운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은데 wifi로 인터넷 속도측정 같은거 돌리면 블투 마우스가 뚝뚝 끊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