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40W PD 충전기
140W 공급이 되고, 출력량이 충전기에 표시된다니 테스터기를 따로 갖고 올 필요가 없겠구나 싶어서 샀습니다.
어제 오후에 아트뮤 특가가 있었다는데 그걸 놓쳐서 이런거나 사네요. 뭐 가격으로 보면 그게 그놈이고, 아트뮤도 돌연사 이야기가 은근히 도는 물건이긴 한데...
2. 자동차 배터리
처음 배터리 충전 글을 쓸 때부터 배터리를 통으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충전시켰다고 썼었습니다. 중고로 산 차니까 배터리 컨디션을 알 리가 없잖아요? 충전기야 나중에라도 쓸 수 있으니까 일단 샀던 거기도 하고요. 왠지 나중에는 전기차를 운전하면서 배터리 충전기는 필요가 없어질 것 같지만요.
오늘 아침에 충전기를 물려놓고 오후 4시에 보니 분명 충전기는 작동하는데 충전은 하나도 안 되어 있더라고요. 시동도 안 걸리고요. 내비게이션 화면까지는 들어오는것이 전기는 좀 들어갔던 것 같지만요. 전압은 12V가 찍히니 정상이긴 한데 괜히 재시도하느라 하루를 더 날리느니 맘 편하게 새로 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번 글은 배터리 교체기로...
3. 마른 오징어
저는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집에 이걸 주식으로 삼은 사람이 있어서...
어머니도 예전에 중고차를 사셨는데 타의로 제일먼저 한 정비가 배터리 교체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