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ONY MDR-10RNC
사실 저는 헤드폰을 안쓰기 때문에 문외한이었는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필요해서 찾아보다가 요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보니까 1000 시리즈 구매하시는 분도 있는데 저는 부자가 아니라서...ㅠㅠ 의미없는 국내최저가는 21만원정도지만 해외직구하니까 대략 9만원정도에 살 수 있었네요.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 자체를 처음 써봤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변이 조용할 때 켜면 약간의 노이즈가 들리지만, 소음이 있는 곳에서는 확실하게 기능을 하더라고요.
2. QCY QY12
어느날 갑자기 음악을 들으면서 걸어가다가 이어폰 선이 거슬리는겁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한번 써보자! 하고 구매했습니다. 음질은 생각보다 좋고, 재생시간도 6시간정도 되니까 넉넉해요. 자석으로 전원을 관리하니까 편하고, 저음이 강한 편이긴 하지만 음질도 좋은 편이에요. 가격대비 정말 괜찮은 제품입니다. 다만 APT-X 지원을 안하고, 블루투스를 발신하는 물건(보통 스마트폰)이 많이 흔들릴 경우(빠르게 걷거나 뛰어가면) 잠깐잠깐 끊김이 있더라고요. 들어보니까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잘 쓰고 있습니다.
3. GTX 1060 6GB
사용한지 한달이 좀 안된것같은데, 정말 잘 쓰고있습니다. 미래의 게임은 모르겠지만 요즘나온게임은 풀옵으로 돌리던가, 옵션타협을 하면 어렵지 않게 60FPS를 유지할 수 있어서 좋은것같네요. 1070이 근래에 급격히 싸져서 아쉽긴 하지만 넘어가진 않을것 같습니다. 적당한 게이밍을 원한다면 1060이 좋은 대안일것 같네요.
4. 필립스 코털제거기 NT-3160
매번 사려고 하다가 까먹었었는데, 수게에 어떤 글...을 보고 저도 덩달아 샀습니다. 매우 만족스럽네요! 코털이 잘 잘리고, 피부가 아프진 않습니다.
이상 9~10월 전자제품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