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뭐... 시험기간의 뻘짓 입니다.
[는 사실 넘 힘들어서 공부하다 쉴겸 적어봅니다.]
DJI 드론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완성도? 조작감? 안전성? 이런것 보다 딱하나 어플 완성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패럿이나 피미 등 다른 회사보다 월등히 깔끔하고 안정적 입니다. 힘지어 텔로 마저 토이 드론중 가장 깔끔 하지요.
뭐 그냥 개인 취향이긴 합니다. 반대로 개발용 ket은 dji꺼 안좋아 합니다. 확장성도 적고 컨트롤 sw를 설치 하려면 아주 별짓을 다 해야합니다...
여튼 각설하고 간단평은
1.텔로: 연구실 초기때 잠시 테스트 및 교육용으로 5대 구해서 사용하였고 지금도 한대 가지고 있습니다. 깔끔 재미 방구석 드론용으로 최고 입니다,. 특히나 WIFI 리피터 연결하면 연결성도 좋구요, 단 실외에선 바람이 약간만 불어도 이누야사 마지막 장면 가영이 떠나는 장면을 보실수 있습니다.
2.매빅에어: 프로와 상당히 VS를 자주한 드론 입니다. 요건 프로젝트 팀원의 다른 지사에 있는 애가 있는걸 몇일 테스트 해봤습니다. 음... 프로보다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서 기능 지원면에서는 앞서지만 비행성능은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3.스파크: 사실 가장 어중간한 놈 입니다. 지금 미니 나온 시점에서 중고 말고는 살만한 매리트가 거의 없는 모델 이지요.
그래도 스마트팜 같은 것으로 컨트롤 가능해서 재미있습니다. 조종기는 필수 이고 배터리 하... 하지만 간단하게 들고 다니기 좋습니다. 제 서브 기체 입니다. FHD만 되어도 충분 하구요.
4.매빅프로: 중고로 가성비 깡패 입니다. 70~90 만원이면 구할 수 있고 최대 4km까지 가능하다고 하니요.
개인적으론 2.5km까지 날린적 있지만 시계비행이 불가능 해서... 뭐 결론은 중고 한정 가성비 좋습니다.
제 메인 기체 이기도 하구요.
5.팬텀4어드/프로 : 요건 친구놈이 삿는데 성능은 정말 좋습니다. 옵시디언 색상 간지란 크흐
근데 들고다니는거 보면 눈물...
6.인스파이어1 : 중고가도 100중반의 상업용 드론 입니다.
이건 날릴때 보면 흡사 SF 영화를 보는것 같더군요. v2 정도면 안정성도 좋고 간지도 좋고 근데 그냥 비싸요...
이쯤 되면 취미의 영역은 아니니 넘어가죠. 여튼 연구 같이하는 업체쪽꺼 써본결과 가지고 싶긴 한데 차없음 사실 들고다니는 것도 벅차서...
7.농업용 드론
-> 사실 이건 통수 맞은분 정말 많은거 같더라구요. 1세대 저주... 배터리 관리... 네 이게 알고보니 제 은사님 이셧....
[2년전 은퇴후 얼마전 연락이 다아서 이야기 하다 ..... 취미겸 사셧다가 눈물을 흘리신다 하더라구요. 평단가 10원도 안나온다고...... 그마져도 배터리 잘못되면 눈물..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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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려보고 싶은것
1.매빅미니
-> 이번달 연구비 배로 챙겨준다고 해서 약간 혹하긴 했지만 먹고 살기도 바쁜데요 ... 또 스키장 가자 하시네요
[스키장 = 동계 논문 써라]
2.FIMI X8SE BLUCK 음... 사실 처음 이 모델 일반 버전을 구매하려다 매빅 간건데 궁금 하긴 합니다.
날리시는 분은 봣지만 블랙은 못봣거든요.
3.협산 지노 프로
가성비 드론으로 뜨고 있는놈 입니다. 제가봐도 가성비 좋은 모델 같더라구요.
비전 센서가 없어서 GPS로 포지셔닝을 잡긴 하는데 이거 때문에 물 가까이 촬영해도 오류가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