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GB RAM 가격이 8만원대라니 격세지감입니다. 2분기가 최저점을 찍고 다시 올라갈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지금 시점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것만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SSD도 정말 최근에 가격이 주저앉을 정도로 폭락한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이미 500GB짜리는 하드디스크를 충분히 대체할 가격이 되었고 1TB도 QLC 제품은 15만원밖에 안하더군요. 하드디스크는 이제 멸종 직전입니다.
곧 이런 상황이 끝날 거라고 모두가 예측하지만, 아무튼 지금 시점에서 무언가를 사는 것은 분명 즐거움을 주는 일입니다. 지금 사재기를 해도 나중에 눈물을 쏟으며 추가 지출로 속쓰릴 일도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