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와의 크기 비교. 한창 공부를 해야할 시기인데도 스마트폰에 정신을 너무 빼앗기는거 같아 고삼폰... 이 아니라 대삼폰 용도로 알리에서 샀습니다. 피쳐폰을 쓰자니 카톡없는 대학생활은 현실적으로 조금 힘들것 같아서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카톡만 간신히 되는 유심을 알아볼 생각입니다.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제가 산거는 pro모델이고 non pro 모델은 단종인거 같더라구요. Soc와 메모리를 제외하면 여러모로 과거 피쳐폰이나 초창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생각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해상도가 낮아서 그런지 만져보면 스펙에 비해 굉장히 빠릿합니다.
상단에 3.5단자가 있고 측면에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확실히 초창기 안드로이드 폰이 떠오르는 배치입니다.
하지만 음질은 조금 기대 이하였습니다. 제가 조금 막귀이긴 한데 스피커랑 3.5단자 둘다 조금 아쉬운 음질이더군요. 딱 예전 피쳐폰 느낌의 음질이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한 음질은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럽더군요. AptX 지원 여부는 모르겟지만 적어도 제 구형 톤플러스로 들었을때 음질은 다른 폰에 연결했을때와 거의 차이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안드로이드는 7.0 버전이 탑재되어 나옵니다. 조금 아쉽긴 한데 어차피 한동안 카톡 유튜브 인터넷 정도는 다 되겠지요.
화면이 작다 보니 원래 한글쿼티를 썻었는데 천지인이 더 편히더라구요. 근데 의외로 쿼티로도 제법 칠만합니다.
크기도 삐삐랑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