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에 전화가 오길래 뭔가 했더니만 스팸 차단 앱에서 이미 경고를 띄우고 있더라고요. 검색해보니 여론조사라는데 여론조사가 맞는지도 의심스러운 전화라네요. https://www.thecall.co.kr/bbs/board.php?bo_table=phone&wr_id=2285015
이렇게 해도 되니까 이렇게 스팸 전화가 오는 거겠죠. 법으로 강력하게 때려잡지 않는 이상 알아서 해결이 될 일은 절대로 없을 것 같은데, 그냥 이렇게 스팸이 지극히 당연한 세상으로 굳혀지는 걸까요?
애기 데리고 밖에 나가면 애 이쁘다고 말 붙이는 아줌마아저씨할머니할아버지를 종종 만나지만, 그럴 때마다 항상 경계심을 최대한으로 채워서 대꾸합니다. 내 새끼 예쁘다는 사람한테 왜 이렇게 까칠하게 대꾸하냐고요? 10명 중 1명은 교회 나오라는 소리를 해서 그럽니다. 이것도 포교의 자유가 있어서 저래도 되니까 생긴 일이겠죠 뭐.
졸린데 할게 많아서 괜히 투덜거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