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못 가니 대신 구경해주는 그런 컨텐츠를 아무 생각 없이 틀어놓고 있습니다.
일본 쪽은 이제 식상해져서 뭐 다른 나라는 없나 찾다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실시간 방송하는 아저씨를 봤네요. 몇 년만에 대만 전철의 문 닫히는 소리를 들었을 땐 마누라랑 같이 울뻔했습니다.
저기 방송이 끝나고 다른 채널로 돌렸다가, 대만에 가장 처음 갔을 때 묵었던 호텔도 우연히 봤고요. 보고 있으니 재미는 있는데.. 다른 쪽에선 속이 터지네요.
대만에 다시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