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어제 빈둥거리면서 침대에서 핸드폰을 하다가 롯데리아에서 24일 오늘 포켓몬 스노우볼 행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올해 봄에도 벚꽃 버전으로 팔았는데 하나도 못건져서 아쉬웠거든요.
다행히 오늘은 동네 롯데리아 오픈 시간 전에 잘 맞춰가서 하나 건져왔습니다.
피카츄가 옆에서 보면 참 이쁜데, 정면에서는 안이쁘더라구요.
여튼 잘 건져온것 같습니만... 생각해보니 짐 줄이는 중에 이걸 왜산걸까나.. 싶네요.
그리고 보통 망원렌즈는 잘 안쓰는 타입인데, 바디캡 대용으로 쓰는 캐논 24-105L 대신 탐론 70-300 VC 로 찍어보니
사진이 굉장히 만족스럽게 나왔더라구요.
맨날 24-105 L 렌즈만 써대서 눈에 익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