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D15를 사야 했는데 멍청하게 싱글팬 NH-D15S를 사서.. 트리니티용 팬을 급하게 이식한 모습입니다.
멍청하게 라이젠 2600을 팔면서 기본 백플레이트도 팔아먹어서 트리니티용 백플레이트로 임시 고정하고...
그래도 이 사이즈 쿨러를 보드 탈거 없이 시도하는 바보짓까지 할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습니다.
트리니티용 쿨러를 달았다가 마음이 동해서 아낌없이 주는 스텔스 EX에 달려있던 LED 120mm 전면팬으로 바꾼 모습. 이것도 먼지 좀 닦고 끼워줄걸 싶네요.
꽉꽉 들어찹니다.
반짝반짝.
올코어 PBO 4.65Ghz에 70도 이하로 방어해주는 모습입니다. 만족스럽네요. 그치만 파워 문제인지 보드 탓인지 GPU까지 풀로드를 걸면 올코어 4.2Ghz로 떨어지긴 합니다.
전체 풀로드 걸었을때 방 전체에 걸리는 부하인데.. 모니터랑 이것저것 빼면 PC에는 500W 후반대 정도가 걸리지 싶습니다. FSP 600W파워가 참 잘 버틴다는 생각만 듭니다. 다행히 PC가 꺼지는 참사가 발생하진 않았으니.. AM4 순정 백플레이트랑 녹투아 120mm 팬을 구해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