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함 갈아야겠다 싶어서, 적극적 활동은 7-8년전쯤 하다가 라이젠1세대쯤부터 슬쩍슬쩍 눈팅하게 됐는데...
뭐 각종이슈는 대충 어떻게 피해가는 경로를 파악했고(?), 음 이제 함 사볼까? 했더니
역시 정보는 언제나 최신갱신이어야 하는가?
유선랜 파트에서 불변의 우위라 믿고 있던 인텔이 꽃게랜보다 불량이슈가 화려하네요-_-
CPU, 칩셋 이슈를 얼추 파악해보고 됐다! 했더니 복병인 랜이 기다리는 느낌이란-_ -...
요즘 제조사나 부품이나 진짜 왜 이러나요. 진짜 끝물인가.
전 데빌즈캐니언 때까지가 가장 평온했던 거 같습니다.
지인 세팅해준게 딱 그 때까지고 손 털었는데 라이젠 나오면서 하 괜히 4790박아줬나 했더니...
요즘 나오는 거보면 막차 잘 탔네 싶거든요.
(친지세팅은 성능만이 아니라 불량리스크도 최대한 보수적이어야 한다란 관점이라서요.)
본인 메인컴도 하스웰이라 관점이나 기대치가 아이비브릿지, 하스웰 당시에 맞춰져 있는데...
그 때랑 비교하면 지금 기분 자체가 전부 리콜감 아닌가 싶은 수준이에요-_-
인터페이스가 바뀌었다 한들 기본골격 자체는 크게 안 다르니까 딱히 큰 조사가 필요하진 않겠지 싶었는데
라이젠도 실험삼아 써보니 WIN95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는 거 같고...
물건 사는게 진짜 지뢰밭에서 사과 따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