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발 중국산 전동 납흡입기가 왔습니다.
그동안 이거 없이 2004년에 산 수동 납흡입기와 솔더윅으로 지내왔던 지난 7년은 잊을 수 없는 나날이었습니다. 아 내가 왜 이걸 이제 샀을까요
중국산치고(송료 포함 90불) 구성품은 알찬데 마감은 중국산입니다.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그냥 적당적당한 마감입니다.
확실히 펌프가 크고 분리되어서 그러나 힘도 괜찮고 납도 잘 빨립니다.
그런데 저걸 책상 위에 두고 했더니 심하게 울려서 꼭 안고 했습니다. 스테이션 본체를 꼭 안고... 소음은 덜 나네요.
단면기판은 무적이나 양면기판은 오래 대도 뒷면 납이 좀 남아있어서 일반 인두로 다리를 안으로 밀어서 패드에 묻은 납에서 띄워줘야지, 안그럼 패턴이 들립니다.
단면기판에 555 처음 연습해보고 바로 손을 댔는데요
요령이 없어서 패턴이 들렸습니다.
오른쪽은 니퍼로 자르고 납흡입기를 써봤는데, 이건 좀 낫습니다.
패턴 들린 건 점퍼를 날려줍니다 눈물의 슝슝 ㅠㅠ
이젠 BIOS롬도 뽑아봅니다.
이젠 스킬이 쌓여서 니퍼로 안 자르고, 패턴 손상 없이 잘 빼냅니다. 패턴 2개 날려먹은 것의 보상입니다.
쉽게 쏵쏵쏵 빼냅니다.
팁: 320도에서
기판과 90도가 되게 세운 후 패드의 중심과 노즐을 맞추고 3초 흡입한 후
일반 인두기로 윗면에서 칩 다리를 안쪽으로 밀어주고
일자드라이버로 살살 흔들어가며 들어내면
이렇게 패턴 손상 없이 적출 가능합니다.
야매리웍스테이션입니다.
TL866CS로 읽어보려 하나 ID자동검색도 그냥 읽기도 튕깁니다.
안되겠네☆ 꺼내지 않으려 했는데...☆
어지간한 건 다 쓰고 읽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튕기긴 하나
제네릭으로 선택 후에 읽으면
문제 없이 읽힙니다.
어라... 한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