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23.03.25 19:32

열도의 육개장 컵밥 광고 근황

유니 https://gigglehd.com/gg/13967240

scientia potentia est

조회 수 1023 댓글 42

이름은 닛신 호무라메시..

보니 고추장, 마늘, 양파에 쇠고기 수프를 넣었습니다.

한국 육개장을 일본 회사가 일본 애니로 홍보하는 혼종이군요.

오 붓다...

그런데 저렇게 호들갑떠는 것 치고는 매운 거 잘 못봐서 모르겠네요.

저거 비슷한 카레메시는 경험상 알파미에 카레블럭이 들어있으며

뜨거운 물을 부워서 불려 먹는 건데 마치 한국군의 전투식량 비슷한 기술입니다.

양은 다소 적은 편이지만요.

삭제 요청

목록 스크랩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Comments '42'

霊夢 레무/연약한 대학생 Nikon FE2 35/2 1480일차 2023.03.25 19:36

호무라고수님..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3.25 22:29

몇 년 전에 그 닉 쓰는 분 있었죠.
플라위 Howdy! I'm FLOWEY. 2023.03.27 23:48

...?!
그러게 말입니다..?
파란화면 2023.03.25 19:46

왜 호무호무가 아니라 메구밍이죠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3.25 22:29

짝퉁이 많으니까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3.25 19:52

맛은 그...전투식량과 비슷하려나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3.25 20:06

일본 사신다면 카레메시 편의점 가면 파니 드셔보세요.
거기서 카레를 육개장 양념으로 바꾼 거에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3.25 20:13

팔길래 먹어봤는데 고춧가루를 추가하니 먹을만하더군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3.25 20:14

라면보단 저 컵이 갖고싶군요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3.03.25 20:03

그래도 S형 전식보다는 카레메시가 백배 천배 나았습니다.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3.25 22:30

원래 전투식량은 최저가라서 그럴겁니다.
카레메시는 카레를 가루가 아닌 블럭을 넣어주는 게 좋더군요.
쿤달리니 2023.03.25 20:33

육개장 레시피가 아닌 것 같은데.. 육개장 맛이 나나요? 궁금하네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3.25 21:37

마싯소요!(아무말)
쿤달리니 2023.03.25 21:43

먹여.. 아니 먹어주세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3.25 21:50

예전에 일본 편의점에서 일할때 신라면을 어떻게 먹어야 맛있냐는 단골 손님의 질문에 동네 슈퍼에서 파는 청양고추를 사셔서 잘게 다져 라면에 넣어 먹으면 본토맛을 느낄 수 있다고 알려드렸던 적이있죠. 수출판 신라면은 좀 많이 맛이 심시하긴 해요. 스프가 다르거든요.
쿤달리니 2023.03.25 21:51

미각이란건 상대적이니까.. 우리가 느끼는 음식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크든 작든 변화가 필요한 것 같아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3.25 21:57

그렇죠. 저는 일본 카레가 카레루에 꿀탄맛이 느껴져서 산초를 놔두는 가게면 수북하게 토핑(?)해서 먹곤합니다. 심각할 정도로 제 입맛에는 안맞더군요. 요즘은 매운맛이 인기다보니 후추나 고춧가루를 퍼넣는 괴랄한 카레집도 간혹 보입니다.
쿤달리니 2023.03.25 21:59

오.. 단맛이 나는 음식을 거의 안먹다보니 공감이 가는 해결책이네요.
요리할 때 설탕을 넣으면 맛있다, 이런 얘기가 있어서 조금만 넣어보면 항상.. 제 입맛에는 너무 달더라구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3.25 22:30

그냥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한식의 스테레오타입일 겁니다.
쿤달리니 2023.03.25 22:36

육개장 맛인가 그냥 신라면 맛인가 아니면 그도 아닌 제 3인 맛인가가 궁금했는데.. 저거 자체가 육개장 맛이라고 광고를 하는게 아니라 유니님이 그냥 육개장 맛일 것 같다고 해설을 덧붙이신건가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3.25 22:41

저기 제품에서부터 육개장이라고 적혀 있어요.
쿤달리니 2023.03.25 22:42

오오.. 진짜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헬로월드 2023.03.25 20:42

자위대를 애니 그림체 캐릭터로 홍보하는 국가니 특이한 일은 아니긴 합니다만,
외국인인 제 입장에선 상당히 신기하네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3.25 22:31

요즘 닛신이 은근히 한식을 인스턴트화 많이 하더군요. 김치를 넣은 라면이라던가...
ExyKnox An ordinary human connecting dots about every experience✨ 2023.03.25 21:20

그러니까 먹으면 위장에서 익스플로전이 일어난다는 소리죠?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3.25 21:36

그걸 그대로 입으로 뿜으면 드래곤 브레스군요!
ExyKnox An ordinary human connecting dots about every experience✨ 2023.03.25 22:01

메구밍이 드디어 익스플로전 말고 다른 마법을....!!!

근데 한번 쓸 때마다 사람이 필요하.. 네요? 어?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3.25 22:52

사실 사람은 많죠(아무말)
ExyKnox An ordinary human connecting dots about every experience✨ 2023.03.25 23:19

죽였다 살렸다 죽였다 살렸다... (아무말2)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3.25 23:53

신개념 에너지원이군요(광기)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3.25 22:27

맵찔이 입장에서는 위장이 터지긴 하죠.
ExyKnox An ordinary human connecting dots about every experience✨ 2023.03.25 23:19

하긴 일본 분들은 매운맛에 내성이 없는 편이니까요
단또 2023.03.25 21:37

국내서도 파는건가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3.25 22:27

안타깝게도 닛신 제품은 한국에서 안 팔아서 수입해야 합니다.
단또 2023.03.26 01:08

검색하면 나오려나요 진짜 궁금하긴한데..
스와마망 어-흥! 장난이야! 2023.03.25 22:39

건조쌀? 크흑머리가...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3.25 22:42

뭔가 개선된 기술이 적용되었는지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로도 밥이 불어난다고 하네요.
물론 뜨거운 물을 넣는 게 가장 좋지만요.
스와마망 어-흥! 장난이야! 2023.03.26 02:16

유통기한 얼마안남은 전식 짬처리 당했을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속이 메스꺼워지는군요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23.03.26 01:54

매워봐야 진매 수준일 듯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3.27 23:51

그래도 그 정도만 되도 장족의 발전일 거에요.
예전엔 삼양라면급도 매워 못 견디던 게 그 정도로 올라온다면요.
이루파 2023.03.26 14:59

일본에서도 매운맛이 유행인가보네요 ㅎㅎ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3.27 23:51

내, 불닭볶음면도 은근 잘 팔려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167	잡담	존윅4 보고왔습니다. 짧은 노스포 후기. 10	소고기죽	2023.04.13	744
73166	퍼온글	[속보] 9번째 엠폭스 확진자… 위기경보 ‘주의’ 격상 28	임시닉네임	2023.04.13	980
73165	잡담	폴드3가 죽었습니다., 15	스파르타	2023.04.13	636
73164	잡담	안쓰는 아이폰을 아이팟화 해봅시다. 10	360Ghz	2023.04.13	913
73163	잡담	맥그리들 맛이 없어요... 11	뚜찌`zXie	2023.04.13	596
73162	잡담	되게 싸고 맛있는 식재료.. 20	아리스	2023.04.13	1058
73161	퍼온글	광견병이 무섭군요 16	하뉴	2023.04.13	1038
73160	잡담	27gp850이 왔습니다. 11	Adora27	2023.04.13	733
73159	잡담	핏빗이 땡깁니다 15	쿠민	2023.04.12	446
73158	잡담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5	아즈텍	2023.04.12	715
73157	잡담	기대하긴 글렀다지만 13	360Ghz	2023.04.12	410
73156	퍼온글	불면증 있으신분들 이리와봐요 11	AZUSA	2023.04.12	727
73155	잡담	아맞다 1700 브라켓... 6	포도맛계란	2023.04.12	453
73154	잡담	밤 지름신을 물리치고 나니 이제 살 것이 없군요. 20	냐아	2023.04.12	369
73153	잡담	강녕하십니까. 22	몜무	2023.04.12	375
73152	잡담	긱바의 앱 센터가 새로운 툴로 바뀌긴 했습니다. 12	360Ghz	2023.04.12	1239
73151	잡담	대림역 근처에서 맛보는 중국식 햄버거 20	유니	2023.04.12	12677
73150	잡담	오랫만에 조립(보수?)을 해보니... 18	투명드래곤	2023.04.12	508
73149	퍼온글	회사 일.gif 12	낄낄	2023.04.12	2999
73148	잡담	칩렛/이미브/포베로스 10	고재홍	2023.04.12	424
73147	잡담	2023년 봄 카오스 과학강연은 상대성이론이군요 5	cowper	2023.04.12	302
73146	퍼온글	엠폭스 지역사회 감염 2명 더 나왔다… 익명의 ‘숨... 8	임시닉네임	2023.04.12	631
73145	잡담	콘택트 렌즈를 착용해봤습니다. 14	쿤달리니	2023.04.12	390
73144	잡담	삼성페이 알뜰교통카드가 쉽지 않네요. 5	동방의빛	2023.04.12	5960
73143	잡담	기업용 하드 3종 간단한 체감 비교 10	까마귀	2023.04.12	1040
73142	잡담	최근 업그레이드에 대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6	유에	2023.04.12	300
73141	잡담	항상 윈도를 PIN으로만 로그인을 하다보니, 몰랐... 2	mnchild	2023.04.12	454
73140	잡담	저렴한 알리산 m.2 인클로저 2	AZUSA	2023.04.12	489
73139	잡담	그나마 입맛에 맛는 제로음료. 14	AKG-3	2023.04.12	445
73138	잡담	오늘도 페이코가 3	카토메구미	2023.04.12	254

2016년 7월 이전글 링크: 커뮤니티 게시판 / 공지사항 게시판

로그인

열도의 육개장 컵밥 광고 근황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