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일에 동네 파리바게뜨에 갔는데 봉투값 안내를 해서 그냥 주머니에 넣어 왔습니다. 1월부터는 동네 마트도 봉투값을 다 받는다고 써놨네요. 기존에는 검은봉투 얇은거 한장까지는 그냥 줬거든요.
봉투 값을 받는 거 자체는 반대를 안 하는데,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비닐봉투를 안 버리고 냅둘걸 그랬어요. 너무 많고 지저분해서 좀 많이 쌓이면 모아서 버렸는데.
본격 장바구니 들고 마트 가긴 귀찮으니까 만만한 쇼핑백이나 신발장 옆에 하나 걸어놔야 되겠습니다.
종량제 봉투도 사긴 하는데 너무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