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새로산 카메라에 익숙해지려고 이것저것 만지던것이 발단이었습니다.
폰카보다 조리개가 넓다고는 해도 근접촬영에서는 5~10 정도로는 첫번째 사진처럼 머리카락쪽이 흐릿지는게 보이길래 호기심에 번들렌즈 조리개 최대값으로 널혀서 촬영해보니 뭔가 전체적으로 검은 점같은게 보이더라구요.
조정을 해보니 상태가 어우...
이게 대체 무슨일인가 검색을 해보니 렌즈나 센서에 먼지나 곰팡이(!)가 붙으면 저렇게 된다는걸 알게 됬습니다
그래도 검색을 좀 해보니 택배비정도만 부담하면 정품등록된 카메라라면 클리닝 자체는 무료라고하고
전용의 센서 및 렌즈 클리닝 제품들도 2~3만원 정도면 세트템을 맞출수 있더라구요
집에는 적절한 도구가 없다보니 당장 클리닝을 할 수가 없고, 택배로 주고받는거는 좀 귀찮기도 하고, 이왕 이렇게된거 직접 해보고싶으니 클리닝 제품 세트를 구매하려고 G마켓을 들어갔는데..
(짤로만 설명하는 의식의 흐름)
정신차리고보니 970 evo 1테라가...
대체 왜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피곤할때 쇼핑몰을 들어가는것만큼 위험한건 없는거 같네요
이왕 사버린거 ssd도 500긱 뿐이었으니 잘...써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