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죽었는지는 모르겠고, 제품 사진 찍은걸 컴퓨터에 옮기려고 끼워보니 안되네요.
메모리카드 리더기가 죽은 건 상관이 없는데, 메모리카드가 죽었나? 내가 오늘 찍은 사진이 다 날라갔나? 등등의 망상을 하면서 가슴을 졸이는 게 너무 무섭습니다. 다행이도 카메라에 다시 끼우니 사진은 남아 있고, 구석에서 USB 2.0 리더기를 찾아 끼우니 인식은 하는군요.
알리에서 산거라 내구성에 별 기대는 안했는데, 어차피 국내에서 사는 리더기도 시원찮은 건 마찬가지라... 알리에서 뭐 묶어서 살거 없나 뒤져보니 1시간이 훌쩍 가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