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과정은 안찍었어요.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이놈의 파워를 구하겠다고 7일동안 롯데온에서 기다리다 집하에서 3일을 멈춰있길래 하나 방문수령해서 사왔습니다. 서울왕복 힘드네요ㅎㅎ 택배 오면 바로 반품하려고요...
아무튼, 케이스는 AKLLA A4 V2 일체형 수냉 버전입니다.
요 케이스의 주 문제가 단차가 잘 맞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는데, 개선판인 v2에서도 뭐 비슷한 것 같습니다. 거슬릴정도까진 아니네요 그래도...
그래픽카드 쪽 입니다. 1080ftw2가 생각보다 높은편이라.. pcie케이블과 라디에이터가 간섭이 납니다... 이건 내일 팬 구성을 좀 다르게 해서 해결해보려고요...
반대쪽은 팬부분을 제외하고는 선을 대충대충 말아넣었습니다.
전면에서 바라보면 요래요. 이 12리터짜리 조그마한 본체 안에 라이젠 3600과 gtx1080이 숨어있습니다.
아무튼, pc크기를 상당히 조그맣게 줄였습니다.
발열쪽은 간단하게 시네벤치만 돌려봤는데 cpu쪽이 최고 67도 정도 나오더라고요. 발열도 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게임을 좀 더 빡세게 돌려서 시스템 내부 온도를 올려봐야 답이 나오겠지만...
아무튼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조립시간도 1시간반정도밖에 들지 않았어요. 생각보다 컴팩트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