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모니터가 있어도 1080p 영상들만 보다가 4K 영상을 보는데 정말 디테일이 장난이 아니군요.
720p 를 주력 해상도로 볼 때도, 1080p 때도 그렇고 '이 정도면 늘어나도 큰 체감은 안 되겠다' 이랬는데
정작 매번 해상도를 올리니 체감이 엄청 되면서 디테일이 잘 보이는군요.
물론 역체감도 엄청나서 다시 돌아가면 '으악 이 화질구지는 뭐야!' 하는게 단점이지만....
문제는 디스플레이는 좋은데 컴퓨터 사양이 똥이라 하드웨어 디코딩이든 소프트웨어 디코딩이든 싱크가 밀린다는거.
x264면 무난히 돌렸겠지만 대부분의 4K 영상들은 HEVC를 기본으로 깔고 가는지라 성능 때문에 영상을 볼 수가 없네요.
스카이레이크의 후진 하드웨어 디코딩 성능에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