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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현관문을 닫는데 제대로 안닫기길래 문을 확인해보았는데 

리벳이 노후화 되었는지 머리가 날아갔더군요

상단부분의 경첩부분이 저 상태라 제대로 문틀과 고정이 안되어있어 문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오른쪽으로 기운것이었고

그래서 기울어버린 문이 문틀에 들어가지 않아 닫기지 않는 것이었던겁니다.

 

일단 뿌리만 남은 리벳부분은 완전히 제거후 다시 새걸로 고정을 해야할것이고 

문이 기울어져서 똑바로 안닫긴다는 것은 

현재 지지부인 리벳/나사 3곳의 부하가 부하하중이 심해서 아무래도 헐거워져서 제대로 밀착이 안된상태 같은데 

그렇다면 결착된 3곳의 리벳/나사 부분도 다시 손을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지식이 없다는것인데요 그래서 조언부탁드려봅니다

 

 

질문

 

1. 뿌리만 남은 리벳을 제거하는 법

검색을 해보니 리벳을 제거하는 동영상은 찾았습니다.

아주 쉬운 리벳 제거 #shorts #공구 - YouTube

그런데 이건 정상 리벳을 제거하는 방법이고 저같이 뿌리만 남은 리벳은 어떻게 제거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2, 현재 지지부인 리벳/나사 3곳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일단 뿌리만 남은 리벳 2곳은 확실히 조치가 필요하고 조치를 할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지지부인 리벳/나사 3곳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전부 제거하고 다시 설치하는것이 나을지? 

리벳 또는 나사만 새로 설치할지? 

아니면 풀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나사 2곳만 다시 쪼이면 될지?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3.03.29 14:02
    1. 뿌리만 남았다면 같은 구경 드릴날로 갈아내거나 비슷한 구경의 펀치로 쳐서 뒤로 밀어내야 합니다.

    2. 원래라면 전부 나사로 체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나사산이 망가졌거나 하는 이유로 리벳이 박혀있나 보네요.
    저만한 리벳 제대로 박을려면 수동 툴로는 어림도 없으니 업자 부르시는게 쌉니다...
  • ?
    hjk9860 2023.03.29 21:40
    업자를 지금 부르나 제가 하다 말아먹고 부르나 어처피 가격은 비슷할거 같아서 그냥 일단 제 힘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조언감사드립니다.
  • profile
    title: 민트초코미쿠미쿠 2023.03.29 14:39
    왼쪽에 문은 나사로 고정되었다는 부분에서 처음부터 리벳으로 고정되어있진 않았을것 같고요..
    처음엔 접시머리 나사가 있었을거 같네요.
    뿌리만 남은 리벳은 알루미늄이라 재질이 무르니 드릴로 파내는게 쉬울꺼 같네요. 리벳이라 안에서 고정되어있을테니까요.
    근데 나사산이 안에 안남아있을 확률이 커서 더 굵은 나사나 앵커를 사용하는것도 고려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 ?
    hjk9860 2023.03.29 21:43
    맞습니다. 원래 나사였어요 오래전에 저기 한번 수리한 기억이 있습니다.
    앵커라.... 생각지도 않았는데 괜찮은 방법이 되겠군요
  • ?
    analogic 2023.03.29 15:53
    리벳 박았다면 나사산이 생길 부분이 없어져 나사로 고정할 방법이 없습니다.
    정상 리벳을 드릴로 갈아서 떼어버리고 남은 나사 풀어서 경첩 위치 자체를 옮겨서 다시 설치하셔야 됩니다.
    옮기실 때에는 약간 옮기시면 기존 나사 구멍 때문에 강도가 확보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저 경첩의 나사 고정부위 만큼 위나 아래로 확 옮겨 부착하셔야 됩니다.
  • ?
    hjk9860 2023.03.29 21:47
    가급적이면 제 위치를 유지한 상태로 수리를 하려고 합니다.
    경첩을 옮길까도 고민을 해보았는데 조금만 실수하면 삐딱하게 달릴거고 그러면 제대로 안 닫힐테니 일단 기존 위치를 활용해서 최대한 시도해본 후 최후의 방법으로 하려고 합니다.
  • ?
    리온미첼 2023.03.29 21:02
    뿌리만 남은 거면 뽀족한걸로 대고 망치로 살살 치면 밀려 들어가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담 같은 리벳을 박던지 아니면 피스로 박아야 되는데 당연 하지만 뒷 구멍보다 나사 직격이 커야 됩니다.

    이건 사실 불가능 하니 같은 리벳으로 박아야 되요./
  • ?
    hjk9860 2023.03.29 21:49
    궁금한게 리벳과 나사 어느게 더 튼튼한가요?
    지금 저기 리벳 3개중 남아있던 1개마져 다 떨어져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나사가 더 튼튼해보이는데 만약 가능하다면 나사로 수리하는게 최고일까요?
  • ?
    리온미첼 2023.03.29 22:09
    리벳도 꽤나 강합니다.

    오히혀 접합력 만 보면 리벳이 더 강합니다.

    일례로 항공기 접합부분 대부분 아직도 리벳을 씁니다.

    요즘 선박의 경우 대부분 용접을 이용 하지만 일부 리벳접합을 이용 하기도 하고요.
  • ?
    hjk9860 2023.03.29 22:55
    하긴 저렇게 수리한지도 15년인가? 아무튼 10년이 훨씬 넘었는데 10년넘게 버틴거 생각하면 신뢰성은 확실하네요
  • ?
    포인트 팡팡! 2023.03.29 22:55
    hjk9860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민트초코미쿠미쿠 2023.03.29 22:19
    결합 강도는 나사가 더 튼튼합니다.
  • ?
    hjk9860 2023.03.29 23:02
    나사선이 망가져서 리벳을 박은거 같은데... 일단 나사로 시도하고 안되면 리벳으로 해결해야겠습니다.
  • ?
    포인트 팡팡! 2023.03.29 23:02
    hjk9860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센트레아      http://centrair.kr 2023.03.29 21:23
    경첩을 다른 위치에 옮겨 다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 ?
    hjk9860 2023.03.29 21:50
    일단은.... 그건 최후의 방법으로 하려고 합니다.
    문짝을 들고 있어야 할 사람이 한명 더 필요하고, 새위치에 유격없이 새로 장착하는건 좀 모험인것 같아서요
  • profile
    K_mount      고양이 확대중,. 2023.03.29 21:34
    1. 머리없는 리벳을 칼블럭 삼아서 접시머리 직결나사를 박아보는 방법.
    2. 리벳과 동일한 직경드릴로 리벳 제거후 동일한 리벳시공
    3. 윗분들 의견처럼 경첩을 옮기시는게....
  • ?
    hjk9860 2023.03.29 21:51
    1번이 현재로써는 가장 매력적이군요
    그런데 칼블럭 삼아서 박으려다가 리벳이 못버티고 뒤로 뚝 떨어져버릴 가능성은 없을까요?
  • ?
    리온미첼 2023.03.29 22:13
    http://www.11st.co.kr/products/3277510960/share

    이런 리벳중에 접시머리 리벳 직경 맞는걸로 구입 해 작업 하면 됩니다.

    알루미늄 리벳은 일반 리벳건으로 작업이 되지만 철제 리벳은 가장 튼튼하겠지만 문젠 이건 전용 툴 없으면 작업 못합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블라인드리벳은 둥근 머리기 때문에 재대로 잡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문이 열고 닫힐 때 마다 미세하게 움직이다 머리가 뽑힌겁니다.

    접시머리로 작업 해주면 됩니다.
  • ?
    hjk9860 2023.03.29 23:02
    얼추 수리계획을 잡았습니다.

    1. 스텐 접시머리 태핑 나사로 기존 리벳뿌리를 칼블럭 삼아서 박기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D223257121
    1안이자 1차 시도로 이 나사를 사다가 갈블럭 삼아서 박아보려고 합니다.

    2. 1안이 실패하면 접시머리 볼트로 나사를 박아보기
    지금 박혀있는 리벳뿌리가 5~5.5mm쯤 되어보이는데 실패한다면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D209973679
    저기서 2안이자 2차시도로 5mm와 6mm 접시머리 나사를 둘다사서 박아볼것입니다.

    3. 1,2안 모두 실패하면 리벳을 박기
    좀더 굵은 구경의 나사인 M6 나사로 고정마저 실패한다면 나사박기는 포기하고 리벳으로 갈아타는게 나아보입니다.
    게다가 더 큰크기는 길이도 죄다 20mm 넘어서 현관문틀에 못쓰겠더군요
    그렇기에 최후의 안으로 말씀하신 리벳박기로 선회할것입니다.
    다만 현관문틀에 들어갈만한게 길이 15mm내의 리벳인에 이에 해당하는 직경은 전부 4.8mm짜리 밖에 없어서 좀 우려스럽습니다.
    5mm 넘는 리벳들은 죄다 길이가 20mm가 넘어서 못쓰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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