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심해지겠죠...

대입 인구 절벽이 실감나는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차치 그성적이면 도태될거 같긴하네용

요즘 지거국은 예전 지거국 명성이 아니라...

지방 사립대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일부러 만들기도 쉽지 않은 성적...

지거국인데 저게 가능하다구요? 수능공부 하나도 안하고 학교만 다녀도 저정도는 나올텐데 놀랍네요

그냥 한 줄로 밀었나?....

인원이 부족해서 그런가 다 끌어모으네요.

그냥 이제 각 대학들 전부 학위는 독학사로 부여하고 각 대학은 강의만 하게 하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나 합니다.

와.....제가 중학교 수학이 부족한데 수학 수능때 8 나왔거든요? 저보다 더 심각한데 저거는..

오히려 대학 가서 새로 공부해야 할 판

그 들어가는건 그렇다 쳐도 수업을 따라갈수 있을련지...

수학 8등급이 수학과라... 머리 터지겠네요

에반데;;;;;;;;;;;;;;;;;;;;;;;;;;;;

뭐 저런 사례는 정시 빵꾸나면 흔히 있는 일이죠
연대 심리학과에 평균 3등급 들어왔던 적이 있죠

가는건 그렇다쳐도 졸업수준 안되는데 졸업찍어주진 않겠죠?

지원서 인세벌이부타 짭잘히 해먹던 대학학원놈덜이 티오를 꽉채우지않을리 만무하죠

인서울 나와도 재학시절 준비상황 엉망이면 백수되는데, 꼴지가 어떻게 들어갔냐는 별 문제 아닌듯요. 간판 명예 따지는 분들한테야 흠이 될 수 있긴 한데, 어차피 학습격차가 심하면 못 따라가죠. 더군다나 전공까지 안 좋구요. 애시당초 비주류 전공은 메이저대학 나와도 폄하당하는데요. 연세대 철학과 나왔다고 스카이 취급해주던가요. 저 수준 인생이면 뭘 하려 해도 낙인 때문에 주변영향이 장애가 될 수 있는데, 장점은 그거 하나네요. 지가 갱생의지를 가질 경우 충북대 간판이 그래도 어느 정도는 보호해줄 거란거, 걍 고졸이 뭘 해보려하면 니가 뭘 할 수 있냐 간접적 압력을 당할 가능성은 충분하거든요. 살다보면 지 인생 아닌데도 오지랖 부리는 폐급이 생각보다 흔한게 울 나라라-_ -, 아 글고 정규기한에 졸업할 수 있을까 싶긴 하네요. 정규성적으로 들어가도 이공은 적응 못 하고 자퇴하는 애들 소수 나오는데, 재는 진짜 부적응 확률 높겠는데-_-?;;

어차피 입학이 아니라 졸업을 어디서,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거고, 어디 던져놓든 적응할 사람은 적응하고, 떨어져 나갈 사람들은 떨어져 나갑니다. 우리나라 학사 시스템 생각보다 녹록치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