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댄께 받아서 여태 잘 쓰고 있는 물건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후기는 처참할정도로 빈약했던 물건이요.
ㄱ008... 아니, 3rsys의 L800 케이스입니다.
제가 이 택배를 받아서, 상자가 튼튼하다는 이유만으로 여태 짐을 쌓아두는 용도로 쓰고 있었지만 역시 미관상 좋지는 않단 말이죠. 그래서 제가 가거든 모든 게 잿더미로 화할거라는 협박에 못이겨 새벽정리를 하던 참이었습니다.
박스를 딱 가르는데,
박스 틈에서 이런 게 나왔습니다.
어...어... 스티커+1이네요! 이걸로 총 3장이 되었군요.
뒤늦은 스티커 수령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