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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51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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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요. 

한국인들은 좋다에서 별로다까지 갈리고, 인도인들은 아주 좋다고 입을 모으는 인도 요리점에 가 봤습니다. 

여러가지로 독특하더군요. 향신료도 더 자극적인데 평소 먹은 적 없는 향과 매운 향이 올라오네요. 

저 세트는 12000원 세트입니다 



  • profile
    낄낄 2019.01.13 19:46
    저게 12000원이면 일단 가격은 괜찮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1.13 19:56
    제법 훌륭하고 가성비 좋은데 수원역 주변은 워낙 잘하는 집이 많네요. 그게 조금 안타깝네요.
  • profile
    야옹털 2019.01.13 20:06
    맛있어보입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1.13 20:19
    카레가 아주 맵고 풍미가 덜 한 것만 빼면 흠잡을 데가 없어요. 그 풍미도 뭐 상대적인 거라..
  • profile
    급식단 2019.01.13 20:06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인도음식은 수원역 가라고 하더라구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1.13 20:18
    수엠부, 그레이트 히말라야, 카삼, 뿌니마, 델리다바가 있는데 모두 기본 이상입니다. 맛이 엄청 좋거나 현지 스타일이거나 싸거나..
  • ?
    포인트 팡팡! 2019.01.13 20:18
    호무라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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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란껌 2019.01.13 20:13
    로띠 맛있겠네요.. 탄두리 스타일로 만든 치킨에 치킨커리?랑 한국밥...
    두바이가 양은 더 많이 주지만.. 가격은 별반 차이가 없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1.13 20:16
    그러고 보니 할랄 식당이라서 무슬림 참 많더라고요.
  • ?
    노란껌 2019.01.13 20:20
    막상 인도가면 할랄 음식점은 별로 없는데 식당중 절반은 채식음식점이라 아랍인들도 음식먹기는 쉽지요ㅎㅎ
  • ?
    analogic 2019.01.13 22:09
    인도에는 할랄 음식점이 별로 없을만 하죠.
    인도내의 무슬림들은 모두 파키스탄으로 쫒겨났으니까요.
    분리되면서 서로간에 사이가 많이 안좋았어서 인도내에 무슬림이 별로 없을 겁니다.
  • ?
    노란껌 2019.01.13 22:44
    그래도 꽤 있습니다..
    사람 뽑으러 가면 인원 명단 받는데
    이름 보면 종교 다 나오거든요
    무하마드, 모하메드, 하마드, 아흐마드, 타릭 이런 이름들은 다 무슬림인데
    10% 정도는 그런 이름들 이에요..
    일단 이름 보고 다 거르는 편입니다
    라마단때 작업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요..
  • profile
    야옹털 2019.01.14 13:00
    인도인구 15%가 무슬림이에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1.14 13:17
    인도에 이슬람교가 들어온 게 천년이 넘어서 1947년에 이슬람교도들만 따로 파키스탄에 몰아넣었는데도 남은 게 1억 7천만명이죠. 워낙 인구 많은 국가라 저러고도 소수 종교에요.
  • ?
    포인트 팡팡! 2019.01.14 13:17
    호무라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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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title: 저사양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19.01.13 21:19
    그러고보니까 저는 인도커리를 일본가서 먹었었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1.13 21:37
    도쿄는 미식의 도시에요. 오히려 잘 골라 가신 겁니다.
  • profile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19.01.13 21:31
    카레는 평생 오뚜기카레만 먹어봤는데 과연 맛집카레는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하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1.13 21:35
    카레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일본식과 인도식이 있습니다. 영국식은 어차피 팔지 않으니 빼고요.
    한국인 입장에는 일본식이 맞습니다. 아비꼬나 코코이치방야같은 체인점이 가장 찾기 쉬워요. 체인점이지만 일본 카레의 맛을 파악하기 나쁘지 않아요.
    인도식은 가공되지 않은 날것 같은 맛인데 좋아하면 엄청 좋아하고 싫어하면 보지도 않아요.
    일단 인도 카레는 치킨 마크니부터 드셔보시면서 넓혀가세요.
  • profile
    유카 2019.01.13 21:44
    수정하려다가 그냥지웁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1.13 21:45
    반대 아닌가요... 원판 그대로라서 호불호가 갈리고 현지인들은 기뻐하지요.
  • profile
    유카 2019.01.13 21:46
    아 그런가... 수정해야 되겠네영.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1.13 21:47
    뭐.. 저는 저 카레가 매워서 죽을뻔 했어요. 맛은 좋은데.. 인도인도 한 매운맛 한다는데 사실같아요.
  • profile
    title: 저사양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19.01.13 21:50
    영국남자 유투브 보면 인도에 유투브 하시는 분이 붉닭 먹으면서 이건 우리가 매일 먹는 정도의 매운맛이라고 하더군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빙성은 가는거같아요
  • profile
    그레이색이야      어둠은 없고, 무지가 있을 뿐. 2019.01.13 22:22
    한 음식점에서 밥먹는데 빈달루 커리를 최고로 맵게 해달라니까 고추 잔뜩넣어 시뻘겋게 내놨던 게 기억나네양......

    문제는 그게 현지식이었는지는.....

    항상 오리지널이 궁금한데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렵지양....
  • profile
    이루파 2019.01.13 22:29
    제가 사는 곳은.. 국밥+삼겹살 가게만 가득합니다 ㅜㅜ
  • profile
    그레이색이야      어둠은 없고, 무지가 있을 뿐. 2019.01.13 22:39
    저 사는 곳은 only 순대국밥입니다양...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1.13 23:13
    저도 마음 먹고 나가야 먹을 수 있어요. 주변에는 고기집과 순대국밥집 뿐.
  • ?
    얄딘 2019.01.13 23:04
    저도 비슷한 구성으로 국내에서 인도 카레를 먹어봤는데... 의외로 괜찮더군요~ 나마스떼~
    내국인보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식당이었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1.14 00:36
    저게 가장 기본적인 구성인지 흔히 보여요.
    인도 식당들 한 8군데 가본 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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