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주는 거의 못마셔도 맥주는 좋아해서 좀 마시는 편이긴 해요
한번 마시면 2500cc 이상...
어제도 송년회 모임이라서 갔는데
고깃집이라서 저는 삼겹에는 맥주 먹는거를 좋아해서 또 맥주 위주로 마셨죠.
한 네잔쯤 먹다가 2차로 갔을거에요
가는 도중에 갑자기 조금씩 어질하고 머리 땡기면서 의욕없어지더니
2차 가서 앉으니까 자꾸 속도 울렁거리고 머리 어떤부위가 아프다고 할만큼 한곳이 깨질거처럼 아프네요
결국 변기에 피자 만들고 봤는데
점심때 먹은 홍합짬뽕밥이...
점심때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그런건지 ㅋㅋ
분명히 술취해서 아픈 그런거는 아니었어요
남들이 봐도 그랬고 걷는것도 하나도 비틀거림 없었구요
먹었던 음식중에 하나가 안맞아서 그런건지;;;
저는 결국에는 안될거같아서 2차 초반에 나왔네요
후..... 아직도 다 나은거는 아니지만 괜찮아져서 다행이지
오늘도 아팠으면 진짜 ㅋㅋㅋ
왜 이런건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저번주에 술 마실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오히려 쌩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