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케이블 살겸 청음할겸 청담에 있는 청음샵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구매한 케이블은 RMCE BT2입니다.
기존 RMCE BT1버전은 아이폰에서 쓰기엔 코덱 지원도 별로고 화노도 좀 심하고 음질도 떨어지는거 같아서
사놓고 다시 유선으로 돌아왔는데 얘는 그래도 쓸만한거 같아요
화노도 꽤나 줄었고 음질도 준수 해졌습니다.
물론 아직 유선보단 떨어지지만 출퇴근용이니 무선이 주는 장점은 확실하니까요
아 근데 리시버유닛이 커지고 클립방향을 정할 수 없어서 항상 목에 거는 느낌으로 착용이 불편합니다
꽂고있을땐 앞에 달려도 괜찮은데 앞에 다니깐 안들을땐 좀 애매...
그렇다고 뒤로 넘기기엔 유닛이 너무 커서 불편하네요
안경끈 같은걸 써서 목에 달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여튼 이미 지른거 후회하지 않고 편하게 쓸 방법을 찾아봐야 겠네요
그리고 노캔 해드폰은 들어본 결과 아직 만족스럽진 않네요
노캔성능은 소니 1000x라인이나 보스 QC 라인이나 매우 뛰어나네요 노캔 성능에서 호불호가 갈릴거 같진 않고
다만 노캔을 켰을떄랑 껏을때 성향차이가 매우 심합니다.
기존에는 되게 플렛한 느낌을 많이 주는데
노캔 키면 닥터드레같은 라인업들로 듣는거 같은 저음 부스팅이 매우 심하네요
고음이 뭉게지거나 그런건 못느낄정도로 중음에서 고음까지는 무난한거 같은데 저음부스팅이 좀...
여튼 노캔 해드셋에 대한 뽐뿌가 죽는 느낌이어서 다른 지름을 준비할 수 있을거 같네요
다음에도 지름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특히 보스는 저음이쌔서 후보에도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