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
지금까지를 돌아보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고군분투기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걸 이루고 또 많은 걸 실패하고
웃음과 울음이 교차했습니다.
하지만 알찼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1월 1일에서 2029년 12월 31일까지는 어떤 날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적응하고 살아남아서
아 2020년의 나는 이랬지 하며 웃으며 회상할 수 있기를.
그리고 이 기글하드웨어도
그때까지 살아남아서 쉼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