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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03.11 13:52

요즘 IT 개발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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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713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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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년전만해도 it개발자 연봉3천이면 많이 받는다 한 몇년 하고 치킨 튀긴다 들었는데

역시 공급이 줄고 수요가 늘어야 합니다.



  • profile
    유우나      7460 2021.03.11 13:57
    아이엠 그루트...하기전에 SI 하는거 아니고
    사실 저거도 짭ㄴ...
  • ?
    세상 2021.03.11 13:58
    저기 나온 회사들은 상당히 좋은 회사들이고 수많은 SI 중소 업체들은 예전보단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반인은 저기 있는 회사 이름은 모르지만 제공하는 서비스나 게임이름 말하면 아는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아 그리고 요즘나온 '게임 업계 연봉을 얼마 올려줬다' 이런거 실적 좋은 게임 개발한 해당 팀만 오르고 나머진 안 오른 경우도 있고, 기사랑 실제는 온도차가 좀 있습니다. (업계에 있는 지인한테 들었습니다.)
  • profile
    title: 야행성프리지아      Facta, Non Verba 2021.03.11 14:00
    10년 후 평균 근속 연수를 조사해보고 싶어지는군요... 이 분위기가 오래 가길.
  • profile
    qua1121      대학원 후 스타트업의 길을 걷습니다. 날 죽여줘... 2021.03.11 14:02
    하드웨어 개발자는 광광 웁니다.
  • ?
    SST 2021.03.11 14:03
    더올라서 해외서 인력수급해올정도가 되야 정신차립니다
  • profile
    cowper 2021.03.11 14:04
    더 큰 치킨집을 차릴.....이러면 안되....
  • ?
    고자되기 2021.03.11 14:08
    요즘 인기있는 체인 차릴려면 억 넘게들죠

    재작년 통계로 평균개업비용이 교촌치킨이 1억 608만 원, BBQ가 9,088만 원, BHC 4,650만 원, 페리카나 3,345만 원..
  • profile
    유카 2021.03.11 15:23
    교촌 엄청 비싸네영.... BBQ의 거의 두배라니...
  • profile
    copyleft 2021.03.11 14:12
    머니머니해도 연봉은 금융권 종사자가 최고죠
    개발자는 적성에 안맞아서 하드웨어 엔지니어 20년 넘게 하고 있는데 그래도 적성에 잘 맞는 직업 골랐다 생각하고 있네요 이젠 40대 후반 접어 들어서 언제 짤릴지가 걱정이지만 ㅋ
  • ?
    병렬처리 2021.03.11 14:16
    몇년 전까지만 해도 it가면 박봉에 야근에 크런치에 수명이란 수명은 다 헌납하고 빨리 짤리기까지 한다고 3D 취급 빋았는데 역시 사람 일은 모르는가 봅니다
  • profile
    하루살이 2021.03.11 14:16
    좋기는 한데
    신입을 안뽑고 경력직만 우대하다보니
    만족할만한 인력이 육성되지 않아

    유능한 인력 안뺏기려는 이유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 ?
    narikin 2021.03.11 14:19
    게임쪽 계약 초봉은 공채 기준이네요. 경력직 입사자는 이전 회사 연봉 기준으로 협상이라서 저 수치에 안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 ?
    구루비 2021.03.11 14:24
    그 사이 세상은 많이 바뀌었네요.
    그래도 개발자 대우가 좋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날이 오지 않을 것만 같았었거든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1.03.11 14:24
    제발 3년 뒤에도 이 추세가 유지되길
  • ?
    세상 2021.03.11 14:41
    3년 뒤에 저기 나온 회사들에 공채로 들어가면 100% 저거보다 대우 좋을 겁니다.
    저 회사들 신입으로 바로 가는 분들은 진짜 극소수입니다.
    (대졸 신입 전체 인력 대비 비율은 아주 작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1.03.11 14:44
    ㅋㅋㅋ... 한학년에서도 아니고 여태 전체로 봐도 이름난 대기업 가는 선배들 열 몇 안넘더라구요...
  • ?
    dmy01 2021.03.13 02:56
    추세가 신입 안 뽑고 경력직을 선호합니다
  • profile
    파인만 2021.03.11 14:26
    저거 일부 회사와 분야만 저렇습니다.
    그리고 SI는 저기 나온 회사들의 하청 or 재하청으로 업무가 돌아가요.
  • profile
    유우나      7460 2021.03.11 14:53
    갑을병정... 까지가면 다행이고 무 이하로 내려가기도 하고.... 으악이더군요
  • ?
    M_ZONE 2021.03.11 17:12
    개발은 아니고 다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지만, 갑, 을, 병,,,, 임, 계, 다시 갑, 을, 병 까지 해봤습니다.
    이게 바로 K-하청...
  • profile
    유우나      7460 2021.03.11 17:26
    ㅠㅠ 동아시아는 그냥 절래절래 스러워요 진짜...
  • ?
    순례자 2021.03.11 14:32
    수가와 받는월급이 달라요...
    대부분 절반이상회사에서. ㅓ먹....
  • ?
    세상 2021.03.11 14:39
    저건 연봉 맞습니다.
    실상 대다수인 SI업계에서 입찰할 때 노임 계산에 쓰는 KOSA 기준표는 저거랑 금액이 다르죠.
  • ?
    순례자 2021.03.11 20:10
    기업은 안보고 다른거보고 대충 글을 썻네요 제가
  • profile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21.03.11 14:35
    수요가 줄어드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는듯..
    한국보다 개발자 싼 나라가 인도말고 없어서
    인력 수입도 못하죠 아마?
  • profile
    유우나      7460 2021.03.11 14:54
    수요가 줄어들진 않았고... 진짜 인재는 다들 바깥으로 튀어나가고 있죠
    인력수출 경쟁이 인도랑 중국인것도 그렇고... 한국에 있자니 급여가 짜고...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1.03.11 14:46
    제가 다닌 IT 직군은 당시 최저시급기준 연봉환산 금액보다 딱 200만원인가 더 받았었는데...
    지금은 어떤가 모르겠네요.

    저기 목록에 올라간정도면 해당 직군에서 대기업 수준의 회사들인걸로 보이네요.
  • ?
    analogic 2021.03.11 14:46
    치킨집 얘기 나올 시절하고 지금 임금 수준은 물가 오른 것을 고려해야 겠죠.
    거기다 저기 나온것은 대기업이니 저렇고요.
    중소기업은 저거 반정도 봐야죠. 여전히 3D 업종 맞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1.03.11 14:48
    10년전 치킨값 1.3만 지금 치킨값 1.7-2만..연봉은 그 상승분만큼 안올랐;;
  • ?
    달가락 2021.03.11 14:49
    저 목록의 상위와 하위는 5년 전에랑 비교해도 크게 차이나지 않던걸로 기억됩니다. ... 멀었어요. 쿠배당직 같은 회사가 몸값이 높아보이게 만든 것 빼면... 딱히?
  • profile
    Koasing      PROBLEM? 2021.03.11 14:58
    사람 뽑아야 하는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죽을 맛입니다... 열심히 면접보고 연봉도 모자라지 않게 협상까지 마쳤는데 갑자기 안 온데요. 같은 돈이면 더 큰 기업 가겠다는 생각을 탓할 수는 없지만 대기업이 인력 다 쓸어가는걸 보고만 있어야 하니 참 아쉽습니다.
  • ?
    Renix      개발자가 타고 있어요 2021.03.11 15:00
    방산은 광광 웁니다 ㅠㅠ
    탈방산이 답인가....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21.03.11 15:49
    어라.. 전 40퍼 받았네.... ㅂㄷㅂㄷ
  • ?
    세상 2021.03.11 16:30
    재직자는 안 줬나요?
  • profile
    빨간까마귀      저는 1주에 7일만 쉬고 싶습니다! 그게 딱 적당해 보여요! 2021.03.11 17:04
    덕분에 제 연봉도 솟구쳐오르네요
  • profile
    콩통조림      항상 잉여하십시오 2021.03.11 17:13
    개발 하다가 때려치고 시스템 엔지니어로 왔는데... ㅠㅠ
  • profile
    동전삼춘 2021.03.11 18:16
    왜 개발자만 오르죠... 기웩자들은...po들은....
  • profile
    쮸쀼쮸쀼 2021.03.11 19:35
    하는 일은 저 표 안에 있는데, 왜 제 연봉은 저 표의 최하위 범위보다 못한 걸까요.
  • profile
    우파루파 2021.03.11 20:29
    공돌이들 세상이 온다...
  • profile
    이루파 2021.03.12 12:36
    대기업 정직원 한정이지요..
    대부분은 하청이고 그나마도 하청도 재하도급을
    주는 것이 현실입니다 ㅠㅠ
    저 복지비용도 협력사, 하도급들을 쥐어짜서 땡겨오는 거지요.
    그리고 저 연봉표에 들어가려면 경력 or 중고신입은 되어야 가능할 것
    같네요.. 요즘은 신입을 잘 안뽑다보니....
  • ?
    wijw1 2021.03.12 15:06
    생각하시는것과는 다르게, 저기 나오는 회사들은 하청이 아니라 자체개발 위주인 회사들이 많습니다. (은행, SI 제외)
  • ?
    베타함수 2021.03.12 13:07
    단순히 얼마 받는다 가지고는 전체가 좋아졌다 이야기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심지어 본문에 나온 기업들은 전체 IT 기업들중 상위 1% 안에 들어가는 극소수 기업들이니
  • ?
    dmy01 2021.03.13 02:51
    비고란에 첨 들어보는 이야기가 적혀있네요??
    근데 신입이랑 왤케 연봉 차이가 안난다냐 ㅠㅜ
  • ?
    dmy01 2021.03.13 02:53
    근데 생각해보세요 저기서 받는 돈으로 과연 집을 사는게 가능한지
  • profile
    소스케 2021.03.13 10:18
    제 사촌동생이 올해 IT개발자로 취업을했는데 면접볼때 제시하는 연봉이 2천중반에서 3천초반이라더군요.
    2천중반은 중소또는 중견이었고 3천초반은 그래도 대기업계열사더군요.
    결국 상위 몇프로의 잔치지 아직 3D라보는게 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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