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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찻잎을 새순만 골라서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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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을 쇄청같은거 없이 그냥 솥에 놓고 흐물흐물해질때까지 푹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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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압착기에 넣고 차즙을 짜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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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이 아직 부드러울 때 틀에 넣고 모양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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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말린다음 숯불에 살짝 구워 습기를 완전히 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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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진 덩어리 차를 부숴서 맷돌로 갈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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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갈려진 차 가루를 물에 넣고 마구 휘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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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다.
저렇게 만든 차는 녹색이 아닌 흰색으로 우러나왔고, 거품도 엄청 많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맛은 씁쓸하다고...
같은 이유로 찻잔도 흰 색과 잘 어울리는 검은색, 파란색으로 맞췄습니다.
지금처럼 이파리를 우려 먹는 건 명나라 이후에 나타난 방식으로
기존의 차 제조하고 먹는 방식이 너무 사치스럽다고 바꾼 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