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벤치마크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기글 운영한지도 10년이 넘었는데 이런 꿈은 쳐음이네요. 벤치마크를 돌리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성능이 이상하게 안나와서 속이 타들어가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3080부터 시작해서 라이젠 5000까지 했으니 한숨 돌리나 했는데 뭐가 그칠 생각을 안하는군요. 컴퓨텍스 시즌을 그냥 보내버리니 10월 11월로 밀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12월까지는 계속 이러고 살듯요.
그래도 지금은 이사가 끝나서 다행이에요. 이사 후 여유가 생긴 공간에서 일을 마무리하고 새벽에 내려올 때마다, 그래도 전보다는 편해진 거라고 생각 중입니다. 예전이었으면 정말 효율이 안 나왔을텐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