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질문했던...usb 3.0컨트롤러(포트가 아님)를 여러개 추가해서(카드당 2컨트롤러칩x4개+2온보드(2.0+3.0)) 쓰는 카메라 여럿달린 장치를 납품하게 되었습니다.
보드랑 시피유는 pcie슬롯 여럿달린놈중에 가장 저렴하게 구할수있는 h81채굴용보드.
원래 엔터프라이즈ltsc라이센스로 나갈려고 했는데 이게 알수없는 이유로 개발자가 쓰던 프로버전과' 뭔가'가 달라서...프로버전에선 잘되는게 엔터프라이즈 ltsc에서 버벅이는 바람에 리테일프로로 전환해서 문제는 거의다 해결.
스카이레이크랑 하즈웰내장의 동영상관련가속이 엔비디아에 비해 뭔가 문제가 있다고해서 750ti를 사서 해결...
(영상 10개를 조합해서 뭔가를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추가 요구사항은 스위치없이 전원을 바로 내리는 가계니까 보드가 항상 전원공급시 자동부팅할것 ,복구관련 메시지 안나오게 할것
복구메시지야 복구안하게 세팅했고..
문제는 이 보드가 전원이 나갔다 들어갔다 반복하면 바이오스 가드나 리스토어 옵션도 없는데 시모스세팅이 초기화된다는 점이죠..
시모스에서 자동부팅맞춰봐야 소용없습니다.날아가면 off되니.
그래서
자동부팅은 amibcp로 롬파일을 수정해서 해결했는데..
남은 문제는 이게 보드가 기본값이 uefi앤 레가시인데 막상 시모스가 리셋되면 legacy드라이브가 우선으로 잡히고 부트매니저가 아래로 내려가서 레가시 부팅을 먼저 시도한다는점입니다.(멈춰있어서 uefi시도도 안함)물론 uefi only로 맞추면 되겠지만 리샛되면서 돌아가버리죠..
처음부터 윈도우를 csm상태로 깔수는 있는데 거기 기계에서 쓰는 io보드가 legacy부팅을 하면 부팅을 지연시킵니다.한 5분정도??
그런데 amibcp에서는 수정 불가항목입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이상태로 멈추고 io보드수정이야기를 했었는데 진전이 없고...
어제 우연히보니까 amibcp가 4.55버전이 나왔더군요
4년전엔 그런거없던거 같은데..
수정이 가능해져서 수정해버렸습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