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다 해서 2만 원 조금 넘게 줬습니다.
회사 업무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입니다. 최신 연식이었어요. 몇몇 제품은 회사명이 네임펜으로 적혀 있었고, 이 때문에 저렴하게 책정되었고, 장장 90 초를 들여 전부 지울 수 있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Sandisk Ultra Flair를 선호했으나, 크기가 큰 Ultra가 들고 다니기에는 더 낫더군요. 이번에 들인 Cruzer Glide CZ600은 정말 고급진 느낌이라 마음에 듭니다.
몇 개는 Tails용으로 세팅 추가로 하고, 나머지는 활용 방안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매출 1조 원 넘는 곳과 달리 전부 깔끔히 정비된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