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으으... 각진 디자인 좋습니다.
전 주인이 관리를 꽤 잘 했네요. 외관 흠집이 거의 없습니다.
따로 산 19.5V 6.2A 어댑터. 원래 노트북을 구동하는 데는 4.7A로도 충분하지만 파워 미디어 독도 오고 있어서 거기에 맞는 용량으로 샀습니다.
당시 300만원이 넘던 노트북답게 바이오스에 노트북에선 보기 힘든 RAID 0 설정이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삼성 SATA3 64GB SSD 2개가 한 모듈에 같이 붙어있으며 이렇게 바이오스 상에서 쉽게 설정이 됩니다.
RAID 0 묶기가 쉽네요
그 뒤 바로 TPM을 우회해 윈도우 11을 설치했습니다.
CPU는 코어 i7 3612QM, RAM은 DDR3 8GB입니다. 같은 모델 중에서도 사양이 높은 편입니다.
RAID 0으로 읽기속도가 뻥튀기돼서 그런지 반응 속도가 제 라이젠 메인노트북보다 빠르게 느껴지네요.
10년이 넘은 노트북인데도 배터리가 2시간 이상 가네요. 관리가 잘 되어있는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어 자판 배열은 영 적응이 안되네요. 손이 작아서 백스페이스 옆 키를 계속 누르게 됩니다.
파워 미디어 독이 오면 리뷰 게시판에 정리해서 글써야겠습니다
근데 이거... 팬소음이 어...
TP X200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