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19.10.16 02:17

아이고 사랑니 뽑으니..

Gorgeous https://gigglehd.com/gg/5840951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조회 수 604 댓글 24

군대있을때 왼쪽윗 사랑니는 두번 땡기고 빠지던데

 

오늘 뽑은 오른쪽 윗사랑니는 집게로 뿌지직하고 밀고 잡아당기는걸 한 20번하더니 우드득 뿌드득하면서 뽑히는데

 

어우... 오른쪽 광대가 아직도 얼얼? 시큰시큰합니다 ㅠㅠㅠㅠㅜ

 

처음 뽑을땐 신기하다.. 안아프네..했는데

와 오늘은 역대급으로 무섭고 아팠네요...

잇몸에서 뿌지지직 우드득 하는데...어우... 피가 아직도 안멈춥니다ㅠㅠㅠㅠㅠㅜ



  • ?
    포인트 팡팡! 2019.10.16 02:17
    Gorgeous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깍지 2019.10.16 02:18
    깨있으면 고통스럽더군요. 얼른 진통제 드시고 주무세요.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19.10.16 02:18
    진통제 먹었는데도 아프네요ㅠㅠㅠ
  • profile
    낄낄 2019.10.16 02:18
    아... 이 글 괜히 눌렀어요.

    트라우마가 떠오르는 디테일한 묘사라니..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19.10.16 02:18
    흐흑.. 죄송합니다..
    앗 관리자님이셨구나..! 충성충성..
  • profile
    title: AMD벨드록 2019.10.16 02:23
    에이... 그정도면 뭐..........
    3시간 이상 걸려서 뼈 깍고 구멍 뚫고 이빨 조각조각 내서 꺼내는 수준 아니면 뭐............

    다 끝내고 의사 선생님의 한마디가 참........
    "반대쪽은 왠만하면 뽑지 마시죠."

    얼마나 걸릴지 몰라서 일부러 마지막 시간대로 잡았는데 안그랬으면 다른 사람들 예약 다 밀렸을거라고...... 그러시더군요.

    저는 저대로 그 시간 동안 입 벌리고 누워서 아프고 얼얼하고 애애앵 하는 소리 다 들어가며......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19.10.16 02:23
    저 아래 양쪽 사랑니가 다 매복입니다 따흐흐흑ㅠㅠㅠㅠ
  • profile
    title: 흑우FactCore      Fact Bomber 2019.10.16 02:39
    상 하악 하나씩은 매복이 아니라 튀어나와서 엘레베이터로 발치했고.... 하악 하나는 매복이라 작살을 내서 뽑았습니다. 그래도 뭐 신경 안건드리고 얌전해서 그런지 20분만에 끝났네요.
    솔직한 심경 말씀드리지면 매복이 차라리 나아요.
    그놈의 사랑니 자라면서 잇몸 붓고 한동안 그쪽으로는 씹어먹지도 못할 정도로 아픈데 머리 까꿍 해도 살덩이 남아서 아프고... 특히 하악은 자란거 뽑으면 뽑은 자리가 넓으니 꿰매지도 못하고 1주일간은 음식물 들어가서 자지러지게 아프고 가글로 안나오면 이쑤시개로 안보이는 입속을 거울로 비쳐보며 벽 안쑤시고 밥톨만 잘 빼야 하는.... 덤으로 노출되어있다 보니 운 없으면 곪아서 병원 가서 긁어내고 소독받아야 합니다.
    매복은 덮어서 꿰맬수라도 있지.....
    가장 나은건 상악 튀어나온건 괜찮았네요 거기는 밥톨 잘 안들어갔어요.

    이제 상악 좌측 남았습니다 ㅋㅋㅋ
    예가 매복이였는지 잘 자랄 수 있는놈인지 턱 파노라마 X레이를 기억속에서 잊어버린지 오래라 까꿍 하면 바로 뽑아버리던지 해야지....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19.10.16 02:40
    무섭습니다ㅠㅠㅠㅠㅜ
  • profile
    title: 흑우FactCore      Fact Bomber 2019.10.16 02:52
    차라리 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ㅠㅠ
  • ?
    yaimma 2019.10.16 13:34
    Periosteal elevator를 언급하시는 용어 사용, 채소 관련 종사자시네요.
    20분동안 파절 발치를 받으셨다니, 거참 힘드셨겠습니다..
    forcep으로 한 방에 뽀옥 하고 뽑히면 옆에서 봐도 기분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 profile
    오므라이스주세요 2019.10.16 02:52
    4개다 매복이었지만 리도카인도 안아프게 잘뽑았었네요
    하악은 보통 꼬매고 상악은 안하죠
    임플란트 빼고 구강외과 수술은 거의 다(당)해본거같아요
  • profile
    title: 흑우FactCore      Fact Bomber 2019.10.16 02:55
    끝판왕이라는 신경치료까지 받아보신건가요? ㅎㄷㄷㄷ;;;;;
  • ?
    DemonicBKN 2019.10.16 03:17
    매복이긴한데 아무문제없었는데 교정때문에 뽑을때 정말 아팠죠.. 부분마취를 했지만 이빨이 살속에 있어서 메스로 짼다고 메스가 제눈앞에서 입으로 들어가던건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추가로 정과 망치로 이빨을 쪼개는 타격감도 잊지 못하겠네요
  • profile
    title: AI자칭      故 앤드류 베닌텐디의 명복을 빏니다. 2019.10.16 03:23
    저도 매복때문에 고생했었네요..

    거의 만삭이시던 여자 의사분이셨는데,
    쪼개도 한번에 못뽑아서 옆에 조수분하고 낑낑거리시면서 뽑는데 어우...

    그거 뽑고 몸살이 심하게 왔던 기억이 났네요 아아아악
  • profile
    하이쿠      지루한 일상도 때론 즐겁게 2019.10.16 08:55
    사랑니를 아플때 뽑았는데 뽑고나서도 그 부분이 신경성으로 간혈적으로 아픈걸보면 뽑길 잘했단 생각듭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9.10.16 09:00
    저도 지난달에 왼쪽 사랑니를 뽑았는데,

    생각보다 아픈건 없었다는거랑, 의사가 "어어..."하는게 좀 식겁했습니다.
    말로는 치아가 한번에 안빠지고 중간에 부러지려고 해서 그랬다고, 부러졌으면 다 쪼개서 일일히 빼냈어야 했다고;;
  • profile
    title: 민트초코kEnyy      5900X, 4070, 570, 16/16, 500, 240, 500, 750, deck, 23+ 2019.10.16 10:26
    20대중반인데 아직도 사랑니를 경험해보지않아서... 혹시오면 하고 두렵습니다
  • ?
    달가락 2019.10.16 10:51
    매복니 하나가 남아 있어서 올해 빼러 갈려고 하고 있는데... 일정상 연말에나 갈 수 있을 듯 싶네요.
  • ?
    금산조 2019.10.16 11:06
    저도 안뽑히는거 의사가 낑낑대면서 우직우직 뽑았는데, 그뒤로 옆에 남은 어금니가 자꾸 아파서 병원갔더니 어금니에 금갔다 하더군요
    아무래도 무리하게 뽑다가 옆에 멀쩡한 어금니 상한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 영 찜찜한게 아니었어요
  • profile
    야메떼 2019.10.16 11:11
    역시 아예 안나는게 축복이 맞네요.
    사랑니가 없게 태어나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드려야겠어요.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19.10.16 11:21
    복받으셨네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19.10.16 12:11
    저는 아래쪽에 양쪽다 사랑니가 누워있습니다.
    병원에서도 뽑으면 좋긴 하겠는데 일단 관리를 잘 해보자고....
  • ?
    쵸무 2019.10.16 12:14
    매복 4개입니다. 그중 오른쪽 하단 매복은 신경이 위험하답니다, 대학병원에서도 한 번 제대로 각을 잡고 가자고 합니다...자주 다니던 치과라서 의사선생님과 나름 친밀한데,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사랑니를 뽑으면 적어도 1달은 턱에 의해 지배당할 것이라고 하더랍니다 흑흑...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098 퍼온글 '전국 해병대 헤쳐모여!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4... 18 임시닉네임 2023.04.11 874
73097 잡담 lofi girl이 뭔가 공개하나 봅니다. 14 file title: AI360Ghz 2023.04.11 927
73096 핫딜 27gp850 41.7 file Adora27 2023.04.11 577
73095 잡담 1.66$에 장난감도 있네요 5 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2023.04.11 696
73094 퍼온글 봇치 더 락(BTR) 그 상대는~ 2 file 단또 2023.04.10 665
73093 잡담 알리에서 살만한 물건 23 title: 가난한AKG-3 2023.04.10 1366
73092 잡담 지인분에게 구매한 아이패드 미니5 3 file 쿠민 2023.04.10 1985
73091 잡담 KT, 스카이라이프, HCN. 어느 방송사업자의 화질... 21 hjk9860 2023.04.10 1660
73090 퍼온글 쇼핑몰 직원이 고객에게 하고싶은 말 10가지 5 file 임시닉네임 2023.04.10 948
73089 잡담 잡담_230410 2 file 임시닉네임 2023.04.10 271
73088 잡담 나도 모르게 두번 보는 건전지 브랜드 15 file Retribute 2023.04.10 3945
73087 잡담 2호선 KT LTE품질 왕짜증 14 file title: 컴맹까르르 2023.04.10 1060
73086 잡담 시스템 기변각 날카롭게 섰습니다 18 file 포도맛계란 2023.04.10 708
73085 잡담 알고는 있는데 실천으로 선뜻 옮겨지지가 않네요 32 낄낄 2023.04.10 500
73084 장터 LEVEN NVMe JP600-1TB file 레나 2023.04.10 733
73083 잡담 13900K 국민오버 한번 돌려보았습니다. 5 file RuBisCO 2023.04.10 914
73082 잡담 자취할때는 남은 음식 처리도 고역이군요 31 아리스 2023.04.10 679
73081 퍼온글 개추 2 file title: 가난한AKG-3 2023.04.10 965
73080 퍼온글 ■■ 내인생! 6 file 임시닉네임 2023.04.10 496
73079 잡담 그런 기관 없음도 피해갈 물건... 8 file 책읽는달팽 2023.04.10 507
73078 잡담 편하게 먹는 튀김덮밥… 22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4.10 3302
73077 잡담 mSD 용량도 많이 커지고 가격도 저렴해 졌네요 17 Koasing 2023.04.10 646
73076 잡담 기름을 최대한 빨리 배송해야하는 이유 10 먀먀먀 2023.04.10 636
73075 퍼온글 익스트림 결혼식 하객 6 file 하뉴 2023.04.10 753
73074 잡담 갤럭시북3 프로 마렵네요... 5 240Hz 2023.04.10 379
73073 잡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6 file title: AMD아즈텍 2023.04.10 558
73072 잡담 인공지능으로 그려본 미래도시 16 file title: AMD아즈텍 2023.04.10 709
73071 퍼온글 소는 풀이 아닌 지방을 먹고 산다. 13 타미타키 2023.04.10 757
73070 잡담 마음에 드는 대만 가는 비행기가 없군요 17 낄낄 2023.04.10 723
73069 잡담 아름답지만 상당한 독을 가진 꽃 7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4.10 6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 2764 Next
/ 2764

최근 코멘트 30개
급식단
00:07
급식단
00:06
아스트랄로피테쿠스
00:04
가네샤
00:03
가네샤
00:00
가네샤
00:00
가네샤
00:00
가우스군
23:59
가네샤
23:59
가네샤
23:58
그림자
23:53
낄낄
23:50
그림자
23:42
미쿠미쿠
23:38
Colorful
23:24
Sin라면
23:22
낄낄
23:21
TrustNoOne
23:18
메이드아리스
23:16
메이드아리스
23:14
TrustNoOne
23:14
메이드아리스
23:14
메이드아리스
23:12
아이들링
23:12
두리
23:02
노예MS호
23:00
미쿠미쿠
22:57
포도맛계란
22:57
포도맛계란
22:56
노예MS호
22:50

한미마이크로닉스
MSI 코리아
AMD
더함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