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에서 자주 보던 전자잉크 가격표가 집앞 킴스클럽에도 들였더라고요. ESL이라고도 부릅니다.
http://heraldk.com/2016/07/27/전자가격표-도입된-마트-가보니업무효율성-↑ㆍ/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16년도 글에서 (광고겠지만) 월 가격표 인쇄비 180만원 지출하는 마트가 2년 내에 투자비 회수 가능하다 했으니 지금은 더 낮아졌을 것 같네요.
처음 봤을 땐 이거 가격표 내용은 어떻게 바꾸지? 직원들이 일일이 수정된 걸로 바꿔끼나? 했는데 원격으로 수정 가능할 줄은 몰랐어요. 있어봤자 버튼전지 하나 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전력을 많이 안먹나봅니다.
단색을 넘어서 3색 표시도 가능한 모델도 있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전자잉크 단가가 비싼 걸로 알고있었는데 많이들 쓰나봐요.
2~3년 전부터 컴퓨텍스에 전자잉크를 사용한 전시용 디스플레이가 꽤 전시됐는데, 현실 도입이 꽤나 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