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모 알뜰폰에서 데이터회선 6개월 무료라고 광고를 때린 적이 있습니다.
호구는 낚이는게 정상이므로 가입 신청을 했습니다. 그것도 어쩌다보니 중복 신청되어 2회선이 되었어요.
가입 확인 메일도 안 오고 그냥 며칠 기다리니 택배로 덜렁 유심이 날아와서 그냥 꽂아서 썼지요.
오늘 2월분 청구서가 날아왔는데...
22,500원 요금제에서 할인 7,500원, 그리고 또 모시기할인 1만원 빼서 최종 5천원이 청구되었더라구요.
정확하게는 부가세 더하고 6일분 일할계산 뒤 원단위절사 하여 1170원이 청구되었습니다. 두 회선이 동일하게요.
20GB에 5천원이면 저렴한건 사실인데 (물론 LG+망 상태는 영 구리구리 합니다만)
2회선 가입했다고 할인혜택을 쪼개서 5천원이 나온건지, 아니면 3~8월이 공짜인건지
여하튼 공짜라고 해서 가입했는데 요금이 청구되니까 좀 황당하네요.
2월 말 즈음에 당시 탑승하신 분들은 요금 청구서 확인해 보시고, 0원 찍혔는지 좀 알려주세요.
아이패드는 문자수신도 안돼서 홈페이지 가입도 안되고, 문의 보냈는데 언제 답이 올 지도 모르겠네요.
-- 내용추가
문의 답장이 왔네요. 문의 폭발하는지 매크로 답변같긴 합니다.
요금할인 적용이 안 돼서 청구서에는 금액이 찍혔는데, 금액조정 해서 청구는 안 될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