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생님 식당 중 한곳인 리춘 시장입니다
각 멘보샤 9900원 어향가지 9900원이구요..
밑반찬은 양파 단무지 그리고 닭다리 과자가 나옵니다
술과 안주를 파는 가게인 만큼 들어갈때 신분증은 필수에요
메뉴는.. 식사 메뉴는 볶음밥 밖에 없습니다 안주위주에요
쯔란을 뿌린 닭꼬치, 건두부 무침, 중국식 오이 무침,
탕수육 마파두부, 마라탕, 라즈지, 멘보샤..
중국식 바지락 볶음 기억나는건데 .. 아마 더 있을거에요
술은 중국 맥주들이 있고, 백주와 고량주를 팔고 있습니다
칵테일 메뉴는 없고 기본적인 소주와 음료는 있습니다
맛은요..
대림동에서나 여러 중국식당을 돌아다니면서 밥을 먹어보면
특유의 향신료 향이 강하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한국 사람들 입맛 위주로 만든건지 강하진 않고 무난했습니다
다만 탕수육 같은 메뉴들은
기성 냉동식품을 튀겨서 주는거 같았어요 , 탕수육에서..
친숙한 학교 주변 술집 안주 맛이 났어요 ㅋㅋ..
드실거면 탕수육 같은 메뉴보다 무침이나 볶음을 추천해요
다른건 대학가 주점에서 볼 수 있는
안주들..그거랑 똑같은 맛이에요
멘보샤는 참 괜찮았습니다 기름 쩔은 맛도 없고
스윗칠리에 섞인 케첩도 맘에 들었어요
가성비 괜찮습니다, 재 방문 의사 있어요
6900원 9900원 만원 초반에 만날수 있는 중국 요리 입니다
제가 갔던 곳은 가게도 깔끔했고 손님 응대도 좋았구요
짜사이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가볍게 술 한잔 하시기엔 좋으니까
한번 기회가 되시면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