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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06.11 17:36

암드 관련 뻘 생각들 주절주절

새벽안개냄새 https://gigglehd.com/gg/5057592

Ryzen 5800X, RX6800XT, S21 Ultra, Galaxy Tab S7

조회 수 871 댓글 20

1. AMD 젠이 같은 가격에 게이밍 퍼포먼스는 인텔의 1.5배가 나오더라도 왠지 인텔 판매량은 추월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마법의 "그래도 인텔이 무난하죠" 얘기가 나오지 않을지. 브랜드 이미지는 정말 무서운 거 같습니다.

2. 요새 왜 이렇게 베가 64가 가지고 싶을까요. 분명 지포스 대비 애매하긴 한데 심장은 베가쪽으로 끌리네요.

3. 코멧레이크는 하이퍼 스레딩 삭제하고 물리코어 10개 때려박는다는 소문도 있던데 발열 하나는 기가 막히겠습니다. 천년만년 뜯어먹고 있던 IPC도 암드한테 추월당하게 생겼는데 이제 우짜누.. 게다가 TDP때문에 클럭도 낮아질텐데요.

4. 코멧레이크에서 하이퍼스레딩을 삭제한다는 썰이 도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보안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하이퍼스레딩을 도저히 쓸 수가 없단 얘긴데요.. 그럼 구형 CPU 쓰는 사람들은 보안 뚫리기 vs 성능 고자되기 강제 선택이란 말입니까 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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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

낄낄 2019.06.11 17:41

1. 인텔이 그 암울했던(?) 테자스-프레스컷-스미스필드-프레슬러-시더밀 시절에도 반은 먹고 들어갔으니까요. 어느 분야건 선점이 크지 싶습니다.

2. 라데온 RX 7000이 나오면 베가 가격도 떨어지지 않을까요.

3/4번은 두고 봐야 알 일.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9.06.11 17:41

저게 사실이면 인텔은 암드에게 smt기술을 로열티내고 쓸수도 있겠네
벨드록 2019.06.12 00:13

그럴 일은 없을거에요. 지금 쓰고 있는 AMD의 SMT도 인텔 라이선스일거라서요.
실제로 문제는 SMT 자체가 아니라 SMT를 쓸때 취약하게 만들어진 코어 아키텍쳐의 문제니까요.
?
hjk9860 2019.06.11 17:43

팬티엄4 ~ 팬티엄D 시절을 보면 OEM공급 물량은 역시 대단하구나 싶더군요
Retina 2019.06.11 17:53

개인이야 멜트다운/스펙터 위협이 길다가 새똥맞을 확률보다 낮을거같긴한데...
기업입장에선 고민이 많이될거같네요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6.11 18:11

하스웰 4800MQ 웤스를 들이려다가 스카이레이크 6300HQ 내지는 2700U를 알아봐야 하나, 하고 있습니다 orz
큐비트 the last resort 2019.06.11 18:32

HT를 끄게 된다면 모바일 외에는 괴랄할 것 같은데요(...)
RGB뽕 2019.06.11 18:38

나비때문에 완전실망입니다. 슈퍼 지포스 가격오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하드매냐 2019.06.11 18:59

1번은 어쩔수없죠.
기존에 뿌려놓은범위가 있는데다가 기존의 쌓아놓은 개발부분도 그렇고 말이죠.
2번은 전 amd팬이다보니 성능을 따져간다면 nvidia로 갈수밖에 없는데도 amd에 기대를 하게 되네요.
3번은 현재 서버급으로 나오는 멀티코어제품들 보면 쉽게 짐작하실겁니다.
코어가 많을수록 클럭이 급격하게 떨어지지요.
4번은 이미 기존의 아키텍처에 보안문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기에 하이퍼스레딩은 완전 하드웨어가 아니라 해결이 불가능해서 버리는걸로 짐작됩니다.
머 진짜 나와봐야알겠지만요.
방송 2019.06.11 19:14

1.데스크탑 시장은 점점 쪼그라 들고 모바일로 넘어간 판국이라 모바일에서 AMD가 선전하지 않는한 인텔을 추월하는 것은 현실상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미 판매된 데스크탑은 메인보드는 납두고 나머지 부품들을 업그레이드하며 오랫동안 살아 남아 버틸 것 같습니다.
?
포인트 팡팡! 2019.06.11 19:14

방송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HAYAN 너바나4집기원 2019.06.11 19:30

저는 보안고자를 택하겠습니다
뭘 고르던 고자되기라니 참 씁쓸하군요
i5 3210M의 최후란...
디렉터즈컷 2019.06.11 19:39

컨슈머 조립피씨는 사실 그리 큰 시장이 아니죠. 기업용 공기관용 완제품시장에서 인텔은 거의 독점 수준입니다. 일전에 이 떡밥으로 기글에서도 이야기가 좀 있었던 가억이 나네요.
쮸쀼쮸쀼 2019.06.11 19:41

네. 그래서 AMD는 사무용 PC보다는 게임 콘솔 쪽으로 공략을 하는 모양이더군요.
디렉터즈컷 2019.06.11 19:45

백번 잘한 결정이지요. 역으로 콘솔제작사들도 APU말고는 대안이 없었을 테고요.
?
중고나라VIP (5600x / RX6600XT) 원래 암드는 감성과 의리로 쓰는겁니다. 2019.06.11 21:27

암드가 성능으로 인텔보다 앞섰던 때에도 인텔의 점유율은 암드대비 넘사벽
수준으로 차이가 났었습니다. 성능 1위를 내준적은 있지만, 점유율 1위는
단 한번도 내준적이 없었죠.
다만 현재 짐켈러가 인텔에 있으니 이양반이 분명 무슨일을 낼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마 코어2듀오때와 같은 시기가 한번 더 닥쳐올것 같네요.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요...
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19.06.12 02:30

1은 지금은 살짝 무뎌져가는 느낌이라지만, 이미 바닥부터 닦여있는 점유율 자체는 무시를 못하죠.
AMD의 출하량이 90프로라고 치더라도 기존에 팔려서 지금도 쓰고 있는 컴퓨터는 거의 인텔이었으니까요. AMD가 점유율 10퍼 뺏어온다치면 시장출하율이 인텔 2-3배는 팔리면서 1년이상 팔려야 될 겁니다.(노트북쪽도 있는데, 아직 AMD라인업이 부실하니 그것까지 감안한더면)

2. 이상하게 그런 게 있기는 합니다. 저도 이제서야 진정이 되었지만, VEGA56 Nano가 나오면 지르리라... 벼르다가 갑자기 관심이 뚝 떨어진 지금까지 뽐뿌가 1년은 넘게 갔으니까요.
물론 아쉬움은 간직하고 있을지는 몰라도요.

3. 4. 하이퍼스레딩을 삭제한다라... 이제는 10여 년 전과는 다르게 성능상으로 '쓰레기'소리를 벗어나기는 했는데... 성능이 아니라 안정성(보안성) 때문에 또 쓰레기 취급을 받게되겠다는 거군요. 이건 나와봐야 알겠지만 짐 켈러가 2-3 년동안 뭔가 툭 해결책을 만들어놓고 있을 것을 기다려야 하겠군요.
하뉴 루이 2019.06.12 10:21

베가64는 도저히 여름에 쓸 물건이 아니에요..

앵간하면 암드꺼는 걍 안고 죽는 경향이 있는데

64는 크기도 무식하고 전력이나 발열 소음 고주파 이 모든게 290x 뺨 치는 수준이라... 포기했네요

성능을 떠나서 암드 글카중에 발열이나 소음면에서 최악이 290x 였던거같아요 ==;
?
새벽안개냄새 Ryzen 5800X, RX6800XT, S21 Ultra, Galaxy Tab S7 2019.06.12 10:48

베가는 언더볼팅이 필수입미다
?
금산조 2019.06.12 10:43

정작 돈이되는건 서버 노트북 시장인데 인텔이 여전히 콱 움켜쥐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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