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19.06.10 23:55

이어폰 사용의 변화

profile
설아 https://gigglehd.com/gg/5053688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조회 수 1032 댓글 18

예전엔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면 귓구멍이 상당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찾다 눈에 띈 제품이 nve-300이라는 골전도 이어폰입니다.

nve-300 00.jpg

요즘 흔히 보이는 골전도 이어픈은 무선에 관자놀이즘에 진동자가 있죠.

근데 이 제품은 무려 2009년도에 나왔고 착용방식이 굉장히 특이 합니다.

귀에서 가장 넓은 부분?(주상와 라고 하는거 같습니다)에

귀걸이 형식으로 걸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nve-300 01.jpg

신기한건 저 부분이 사람이 잘 사용하지 않는 부분이라 그런가 저는

익숙해지기 전까지 진동으로 인한 멀미 또는 약간의 피로감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 것만 익숙해지고 나면 엄청난 장점이더군요.

노래 들으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데 문제가 없고 하니까요.

단점이라면 고정걸이?의 힘이 조금 약해서 주상와에 밀착이 잘 안되면

소리를 조금 크게 해 놓으면 생각외로 주위로 소리가 많이 퍼져 나갔습니다.

전용드라이브라고 해야할까요? 그걸 별도로 충전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했지만 잘썻죠.

 

그리고 어느 순간 유선이 귀찮아 당시 슬슬 직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bluedio t2+.png

알리에서 t2+라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고 해서 귀마개겸, 겸사 겸사 사용했습니다.

막귀인 저에게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였죠. 이걸 개기로 블루투스 usb동글을 사다가

PC에 장착해 무선으로 미디어나 게임을 즐기기도 했구요.

 

그 다음이 다음해 여름이 걱정되서 다른 헤드폰을 찾다가

알리에서 lf-18이라는 골전도 이어폰이 눈에 뛰어서 사용하게 됬죠.

lf-18.png

그 이후 t2는 pc전용으로 돌리고

lf-18은 외출용으로 들고 다녔습니다.

 

근데 웃기게도 제작년에 2개가 동시에 고장이 났습니다.

lf-18은 한쪽 스피커 유닛이 죽었고, t2는 헤드밴드가 부러졌습니다.

어찌 새로 하나 사 쓸까 싶기도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저냥 지내고 있었는데

요즘 다시 슬슬 이어폰에 관심이 가져 뒤저보니 nves는 단종 당했고,

(집안 어디 구석에 쳐 박혀 있는 nve300을 찾아 봐야 할꺼 같습니다)

그렇다고 위 2녀석은 이상하게 다시 구매하고 싶지 않고,,,

nve같은 골전도 이어폰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qcy를 최근에 구매 했습니다.

qcyt2s.png

기존 제품과 다른점이라곤 무슨충전이 가능하다라고 들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폰이 Im100이다 보니 무선충전이 가능한 스톤이 있어 구매 했습니다.

구매 할 당시만 해도 커널이라 귀가 아플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귀가 아프진 않습니다.

가볍습니다. 저는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네요.

아직까지 격한 움직을 해보진 않아 얼마나 격한 움직임까지 버티나 궁금해집니다.

3일째 인데 오늘 도중에 한번 잠시 양쪽의 링크 단절되어 한쪽만 소리나오는 현상이 잠시 있었습니다.

제품 특성상 마스터 제품과 멀리 떨어질 이유가 없긴하지만..

정말 칼같이 10미터? 정도가 한계더군요.

제품 자체가 모바일 기기와 페어링을 염두에 둔거겠지만

노트북 같은 제품과 페어링을 하니 페어링은 되지만 그 이후 연결이 안되더군요.

별도 방법이 있는건지 아예 안되는건지 애매 합니다.

양쪽에 버튼이 있기는 하지만 재생동은 모르겠으나, 제품 조정?을 위한 위한 버튼 설정이

너무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왠만한 경우가 아니면 폰과 연결 이후 별도의 조정이 필요하진 않겠지만 말이죠)

마이크는 있으나 아직까지 이걸로 전화는 해보지 않아 통화 품질은 어떨지 다음에

해봐야겠습니다.

 

앞으론 어떻게 이어폰이 변해갈지 기대가 되네요.

개인적으론 NVE-300형태로 무선 골전도 이어폰이 나왔으면 합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6.10 23:58
    전 에티모틱이 사고싶어요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9.06.11 00:00
    대충 찾아보니 가격이 뭔가 히이익 스럽네요?
  • ?
    아루곰 2019.06.11 00:00
    10년이 지나 저걸 또 보게 될줄이야;;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9.06.11 00:01
    NVE-300 말하시는거죠?
  • ?
    아루곰 2019.06.11 00:03
    네.(안좋은 기억이 새록새록;;)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9.06.11 00:06
    뭔가 트라우마 레벨 같아 보이네요
  • profile
    HAYAN      너바나4집기원 2019.06.11 00:04
    답은 ER3입니다 후후
    귀를 확장당하는 기분이란....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9.06.11 00:07
    사양하겠습니다.
  • ?
    에마 2019.06.11 00:14
    그럼 ER4가 있습니다 후후(2)
  • profile
    title: 오타쿠증강가상      Augmented Virtuality 2019.06.11 00:22
    최근에 흥미를 가지는 건 소니 sbh82d 네요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의 열화판 후계기인 거 같은데 막상 지르기엔 조금 리스크가...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9.06.11 01:44
    디자인이 특이화네요. 귀아래로 감아들어가다니
  • profile
    낄낄 2019.06.11 00:31
    10m도 10m 나름인게.. 직선 거리가 아니고 중간에 장애물이 있으면 급격히 줄더군요. 옷이라던가 가방..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9.06.11 01:42
    네 샌드위치 판넬끼니 5미터도 위태롭더라구요
  • profile
    5KYL1N3      읭 2019.06.11 01:34
    소음차단을 정말 강력하게 원하는지라 커스텀해서 씁니다...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9.06.11 01:44
    이어폼팁인가? 그거 커스텀하신건가요?
  • profile
    5KYL1N3      읭 2019.06.11 02:35
    아니요! 그냥 커스텀 이어폰이요...
  • profile
    conix 2019.06.11 14:35
    숨겨진 명품 앵커 리버티 에어 만족하면서 잘쓰고 있네요.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9.06.11 16:13
    또 다른 콩나물의 출현이군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발표] 마이크로닉스 MA-600T 쿨러 선정 결과 12 new 낄낄 2024.04.24 159
73926 잡담 타로.. 점집 차릴까봐요. 24 file 뚜찌`zXie 2023.05.08 329
73925 잡담 부팅로고 바꾼 글 보고 저도... 7 file title: 삼성DontCut 2023.05.07 557
73924 잡담 대원대원아... 13 file title: 명사수린네 2023.05.07 619
73923 퍼온글 Sweat, Lift, & Sonata - Ultimate Classical... 3 타미타키 2023.05.07 336
73922 퍼온글 멜리토폴의 러시아군은 크림반도로 도주중 16 file 타미타키 2023.05.07 677
73921 잡담 용산 아이파크몰의 3층에 있는 카페 3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5.07 626
73920 잡담 나한테 왜이러는 거예요.... 24 file 포도맛계란 2023.05.07 513
73919 퍼온글 제주 한라산은 31L 내렸나보군요. 35 타미타키 2023.05.07 991
73918 잡담 말은 이상한 것도 먹습니다. 2 file title: 폭8책읽는달팽 2023.05.07 494
73917 잡담 유튜브 덧글 닉네임이 이상해 졌어요.. 8 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3.05.07 1295
73916 잡담 문득 든 생각인데, 왜 노트북의 충전 전압은 19V... 12 노예MS호 2023.05.07 1823
73915 잡담 구글 번역은 영어도 장애가 있네요 16 file TundraMC 2023.05.07 422
73914 잡담 베트남판 비빔국수(?) 같은 음식, 반짱쫀 7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5.07 596
73913 잡담 PC 애드가드는 저한텐 안맞는건지 35 title: 야행성PARK_SU 2023.05.07 3065
73912 잡담 연휴 첫날을 잠으로 날린게 아쉬워서 일찍자고 일... 1 file 고자되기 2023.05.07 338
73911 잡담 주말엔 엄청 늦게 일어나네요 5 file 슈베아츠 2023.05.07 243
73910 잡담 기시다 검거완료 9 file TundraMC 2023.05.07 830
73909 잡담 미루고 미루다 쓰는 인텔 그래픽카드 이야기 10 file ProRes 2023.05.07 886
73908 잡담 fifty fifty 의 cpuid 5 dmy01 2023.05.07 495
73907 잡담 시놀로지 드라이브는 작성중인 파일에 대한 보호... 3 노예MS호 2023.05.07 478
73906 퍼온글 퇴직하는 MZ신입 7 file clowl 2023.05.07 1274
73905 잡담 알리 익스프레스에선 꼭 꼭 꼭 가격을 확인해야 ... 16 낄낄 2023.05.07 2530
73904 잡담 순간 추가지름해야하는 줄 알고 걱정했네요 8 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2023.05.06 488
73903 잡담 결국 그래픽카드까지 물을 먹였는데 이래서 물질... 17 file RuBisCO 2023.05.06 803
73902 잡담 노트북.... 보조배터리라.... 18 포도맛계란 2023.05.06 596
73901 잡담 화장품을 샀습니다 11 file 쿠민 2023.05.06 351
73900 잡담 Ump45쟝 영원히 함깨하자 20 file title: 명사수AZUSA 2023.05.06 700
73899 잡담 영국 찰스 왕세자 대관식 진행하네요.. 5 베타함수 2023.05.06 728
73898 잡담 허접♡ 햄최1♥︎ 13 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2023.05.06 561
73897 잡담 젤다의전설 왕국의 눈물 발매기념 복고풍 포스터 ... 4 file 거침없이헤드샷 2023.05.06 7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 2789 Next
/ 2789

최근 코멘트 30개
GENESIS
07:52
툴라
07:32
skyknight
07:27
마초코
07:26
마초코
07:25
Argenté
07:24
툴라
07:21
까르르
06:59
veritas
05:41
자타공인AMD_유저
05:33
veritas
05:04
아라
04:57
푸른바다왕거북이
04:37
霊夢
04:21
Neons
01:28
조마루감자탕
01:13
가네샤
01:11
Moria
01:08
Mycin
00:59
가네샤
00:58
고자되기
00:51
이게뭘까
00:49
빈도
00:48
삥뽕
00:46
까마귀
00:40
까르르
00:38
폴짝쥐
00:34
까마귀
00:30
낄낄
00:27
까마귀
00:25

MSI 코리아
더함
AMD
한미마이크로닉스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